요즘 저장음식에 관심도 많이 생기고

예쁜 저장병에 몸에 좋은 견과류를 깨끗하게 담아놓고 요리에 넣어 먹으려고

저장병을 많이 구입했는데요 막상 저장병을 놓을 곳이 마땅치도 않았고

마침 주방인테리어 중 가장 눈에 가시였던 도시가스 벨브 관를 가려주고 싶어

싱크대 위에 자그마한 수납장을 만들어 주었어요

 

 

 

 

 

간단한 디자인의 수납장이지만 평소 요리를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오일과 매실발효액, 견과류, 볶은 소금, 고추가루, 커피등을 놓을 수 있어 참 편하네요^^

보기 싫은 도시가스 관도 가려주고 요리할 때도 바로바로 조미료등을 꺼내 쓸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주방 싱크대의 크기에 맞게 페인트인포의

미송18T로 틀 부분과 12T로 뒷판 부분을 재단 받았어요

 

 

 

 

 

 

조립할 때 목공본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튼튼하게 피스를 박아주어도 목공본드를 발라주면

훨씬 튼튼하게 만들어진답니다

 

 

 

 

 

 

나무 갈라짐을 없애기 위해 이중기리로 구멍을 내주고요

적당한 길이의 피스를 박아 조립해주었어요

 

 

 

 

 

 

먼저 사각 틀을 만들어 조립했어요

 

 

 

 

 

 

수납장에 수납할 저장병의 크기에 맞게 자로 재어 선반을 만들었어요

 

 

 

 

 

 

이 부분은 보기 싫은 가스벨브 관을 가려주고

그 옆에 간단하게 병들을 놓으려고 만들어 주었어요

 

 

 

 

 

 

병의 크기에 맞게 사이즈를 정해주고요~

 

 

 

 

 

 

조립이 완성 되었어요

 

 

 

 

 

 

 

뒷판을 조립해 주면 끝이랍니다

이제 가운데 부분을 조립해 주방인테리어를 꾸며보려고요~

 

 

 

 

 

 

본덱스 스테인을 물을 많이 넣고 아주 약간만 발라주었어요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색이 진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연하게 칠을 해 주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나무 자체에서

색이 우러나오니 진하게 칠하지 않고 자연 나무 색을 기다린답니다

미송은 색이 밝아 조금 칠해주었어요

 

 

 

 

 

도시가스 벨브 관이 보이지요 지난 번 전기렌지를 들여

가스렌지를 쓰지 않는 관계로 그냥 아주 가려주려고요

조립 된 수납장을 꺽쇠로 이어주었어요

 

 

 

 

 

간단히 조립이 완성되었어요

 

 

 

 

 

 

그래픽 스키커를 레터링이 많은 것을 구입했어요

그때그때 부분부분 쓰기 좋답니다

 

 

 

 

 

 

눈에 크게 띄지 않도록 화이트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나중에 나무색이 변하면 점점 색이 도드라지겠지요

 

 

 

 

 

 

전에는 다 좋은데 가스밸브 관이 보이는 것이 정말 싫었거든요

벨브 부분도 가려주고 요리 시에 필요한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아요

 

 

 

 

 

심플하게 만들어주어 수납을 하니 이것저것 놓기에 참 좋네요^^

자리 차지도 하지 않고 여러모로 유용한 공간이 되었어요^^

 

 

 

 

 

 

요리할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조미료나 오일, 매실액, 견과류등을 놓아주었고요

이번에 새로 담은 초마늘도 놔봤어요 초마늘은 냉장고에 들어갈 꺼랍니다

 

 

 

 

 

 

보르미올리 저장병이 예뻐서 나란히 두니 참 보기 좋네요^^

외국의 주방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저장병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저희 집 주방인테리어도 조금 달라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