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겨울을 감동으로 수놓고 있는 디즈니영화, '겨울왕국'은 디즈니 매니아인 윤냥마저 녹아들게 하고 있는데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디즈니가 개최한 겨울 페스티벌인 ‘조이풀 홀리데이’ 행사 중 하나로 ‘디즈니 시네마’가 열린다고 해서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의 초청을 받아 윤냥과 신도림으로 향했답니다.^^

 

 

 

 

 

 

 신도림역에서 내리니까 곳곳에 겨울왕국과 디즈니 조이풀 홀리데이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들이 역사를 메우고 있더라고요~

 

그걸 본 윤냥은 벌써부터 흥분모드인데, 며칠 전에 yes24에서 겨울왕국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고 온 후에 또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또 친구와 만나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올 심산에 들뜬 그녀 앞에 나타난건~~

 

 

 

 

 

 

 디즈니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이 대형 조형물로 제작되어 앞에 전시되어 있어서 윤냥은 즐거워하며 인증샷~^^

 

원래 스파이더맨을 무섭다고 별로 안좋아했는데, 디즈니채널에서 가끔 만화로 하던 스파이더맨을 재밌게 봤던 터라 거미줄 쏘는 흉내도 막 내보고.ㅋㅋ

 

 

 

 

 

디큐브시티의 지하 2층에서는 디즈니 조이풀 홀리데이 행사를 하고 있었고, 7층의 롯데시네마에서 디즈니 시네마를 개최했었던거죠.

 

영화 시간은 3시 45분이었는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마침 3시에 내리던 눈까지 보는 즐거움을~~

 

지난 주말에 오후 1시, 3시, 5시, 7시에는 디큐브 시티 지하 1층과 2층에는 눈이 내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었답니다.^^

 

 

 

 

 

 

 저는 지난번 겨울왕국 시사회에서 한 편의 뮤지컬같은 겨울왕국을 보고 이번주 내내 OST 중에 하나인 'Let it go'만 들었는데,

 

유튜브에 들어가니까 효린 버전의 한국어 Let it go가 있어서 윤냥이랑 매일 한 번씩 돌려봤는데, 눈오는 분위기가 딱 효린의 뮤직비디오 분위기라는.

 

 

 

 

 

 

 

 

 

 

 우리딸도 효린처럼 노래잘하고 끼가 많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는데, 수줍음많은 따라쟁이 윤냥은 눈을 만지는 포즈조차 수줍~ㅋㅋㅋ

 

디즈니 프린세스 드레스라도 입혀서 올 걸 그랬나요? 저번에 디즈니 프린세스 아카데미에서는 신데렐라 드레스입고 잘했는데 말이죠.^^

 

 

 

 

 

 겨울왕국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 판넬이 세워진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남자주인공인 크리스토프와 올라프 앞에서도 한 장~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안나와 엘사보다는 크리스포트가 더 매력적으로 끌리는.ㅋㅋㅋ 더빙한 남자 성우 목소리 겁나 좋아요~^^

 

 

 

 

 윤냥은 겨울왕국 내용 중에 뭐가 제일 재밌었냐고 물어보니 올라프가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할 정도로 올라프의 매력에 푹~

 

올라프는 바로 눈사람인데, 안나와 엘사의 추억이 서려있는 결정체라고 볼 수 있죠.^^

 

 

 

 

 

 디즈니 조이풀 행사는 디즈니시네마 말고도 어마무지하게 많았는데, 오늘은 일단 겨울왕국 이야기부터 할께요~^^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7층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디즈니영화 겨울왕국의 특별상영회가 열렸는데,

 

디즈니채널과 디즈니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당첨된 분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디즈니 시네마였답니다.^^

 

 

 

 

 

 저와 윤냥은 감사하게도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의 초대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영화 상영 전에 특별한 사전행사가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일찍 갔어요.

 

그런데 영화입장권을 받아보니 기프트팩 교환권도 같이 있어서 윤냥이랑 무얼까~~하며 궁금해했더랬지요.^^

 

 

 

 

 

 디즈니 시네마 사전 행사로 진행자 분이 아이들에게 퀴즈를 내서 아이들이 맞추면 선물을 증정했던건데,

 

문제는 디즈니채널의 캐릭터를 맞추는 문제 등.. 평소 디즈니채널을 잘 보는 아이들에게 유리한.ㅋ

 

윤냥도 막 눈을 빛내며 손을 들었지만.. 역시 얌전히 들고 있던 아이인지라 기회는 얻지 못했어요.ㅠㅠ

 

 

 

 

 

 

사전행사인 퀴즈쇼가 끝난 후에 영화가 바로 시작됐는데, 역시나.. 지난번에 이미 한 번 봐서 그런지 저는 더 구석구석 디테일한 면을 더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미 사전에 입수한 디즈니 캐릭터가 까메오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막 캐릭터찾기에 혈안이 되고,

 

마지막에는 윤냥과 함께 엔딩크레딧이 끝난 다음 비하인드 영상이 있다는 정보에 오래도록 앉아서 엔딩크레딧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답니다.ㅋ

 

 

 

 

 

 

 

 앉아서 기다리니 직원분들이 "비하인드 영상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봐요~^^"하고 웃으시는데 그 의미를 몰랐는데, 보고나서 그 웃음의 의미를 알았어요.ㅋㅋㅋ

 

윤냥과 제일 마지막에 나오면서 기프트팩을 한아름 받았는데, 그 안에 들여다보고 깜놀!!

 

 

 

 

 윤냥이 좋아해마지 않는 프린세스 소피아 색칠공부부터, 학교가서 쓸 노트, 그리고 피니와 퍼브에 나오는 페리 캐릭터가 들어간 백팩!!

 

그것도 그냥 작은 어린아이들용이 아니라 책가방으로 써도 될 만큼 튼튼한 방수원단과 어깨패드까지 들어간 디즈니 정품가방이더라고요~

 

 

 

 

 

 

  너무 예쁜 민트색으로 윤냥의 마음에 쏙 들었는지 디큐브시티에서 디즈니 조이풀 홀리데이 참여할 때도 메고 다니면서 했다는.^^

 

 조이풀 홀리데이는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겨울 새하얗게 눈이 내린 풍경을 배경으로

 

도심에서 다양한 디즈니의 문화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디즈니 행사였던만큼 아이들에게 즐거운 행사였어요.

 

 

 

 

디즈니의 최강 제작진이 선사하는 환상의 영화, 겨울왕국은 1월 16일에 개봉해서 불과 며칠안됐지만,

 

북미에서 개봉 한달만에 약 2억 3천만불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라푼젤’의 기록을 넘고 디즈니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답니다.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디즈니의 최신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자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다 엘사와 안나 두 자매의 성장과 끈끈한 정을 다루고 있어요. 

 

두 공주를 중심으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보다 자매애에 초점을 맞춰서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볼 수 있는 매력포인트도 있지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언니 엘사는 그 힘이 두려워 숨어지내지만 결국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 언니를 찾아나서는 동생 안나..

 

 

 

 

 라푼젤 빙의된듯한 외모가 살짝 웃음이 나오게 했지만, 눈의 여왕 ‘엘사’의 동생이자 아렌델의 공주 안나는 순진하고 용감하지만 말괄량이.

 

언니의 마법으로 얼어버린 아렌델 왕국의 봄을 되찾기 위해 생에 처음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나는 못말리는 캐릭터이죠.

 

 

 

 

 

 그런 안나가 믿고 의지하게 된 한스 왕자는 12 형제를 가진 잘~생긴 왕자로 안나가 한 번에 뿅~ 반했던 인물이예요.

 

만난 바로 그날 둘이 부른 '사랑은 열린 문 Love Is An Open Door'도 마지막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로 기억에 남는답니다.^^

 

 

 

 

 

 

 

 안나가 모험을 떠나면서 만나게 된 크리스포트는 완전 상남자 캐릭터.ㅋ

 

동물이랑 얘기하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이지만 안나의 조력자로 안나가 엘사를 찾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착한 남자랍니다~

 

 

 

 

영화보는 내내 아이들이 이 눈사람만 나오면 웃고 난리가 났는데, 겨울왕국의 숨은 주인공이 아닌가 싶어요.^^

 

올라프는 안나와 엘사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키포인트로 겨울보다 여름을 사랑하는 눈사람인만큼 독특한 주인공이랍니다.ㅋ

 

 

 

 

 

 

 

제작진들은 보다 생생한 눈의 나라를 스크린에 살려내기 위해 실제 스칸디나비아 지역과 노르웨이의 자연환경을 답사하고  

 

캐나다 퀘백에 위치한 50만 톤의 웅장한 얼음 궁전 등 다양한 건축물, 문화, 신화까지 연구하며  

 

실제에 가까운 생동감과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특히 3D로 보면 영상미가 돋보인답니다.

 

 

 

 

 

 협곡에 위치한 굳게 닫혀있는 왕국 아렌델도 어디엔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을 것 같은 멋진 왕국의 진수를 보여주죠.

 

겨울왕국 더빙은 안나 목소리 : 박지윤, 엘사 목소리 : 소연, 크리스토프 목소리 : 장민혁, 한스 목소리 : 최원형이 했으며,

 

국내 뮤지컬계의 배우들이 국내 OST에 참여했는데,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박혜나, <모차르트>의 윤승욱ㆍ윤시영 부녀,  

 

<오페라의 유령>의 정영주, <풍월주>의 정상윤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아~하는 초호화 캐스팅이예요. 

 

 

 

 

 

 

 디즈니의 깨알같은 재미는 또다른 디즈니영화에서 발견되곤 하는데, 주먹왕랄프의 소품과 라푼젤의 주인공이 등장해요!

 

ㅎㅎ 아마 벌써 보신 분들은 진짜??하면서 놓쳤다고 후회할지 몰라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비록 뒤통수만 보이긴 했지만 라푼젤과 유진도 분명 엑스트라로 찬조출연했답니다.^^

 

근데 안나는 어딜 뛰어가는 걸까요?

 

 

 

 

 달닳한 사랑이야기가 빠지면 디즈니 프린세스가 등장하는 영화가 아니죠~

 

안나는 한스왕자를 만나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된답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언니인 엘사와 안나를 갈라놓는 불행의 시작이 되는거죠.

 

 

 

 

 

 

 저도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마법을 좀 해봤으면 좋겠는데~ 이런 마법이 시작되는 순간,

 

겨울왕국의 주제가이자 엔드크레딧 송 ‘Let It Go’가 시작되는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은 감동을 전하는 가사가 담겨 있어요.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 ‘Let It Go’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미국 버라이어티지 선정 돼 ‘올해 최고의 OST’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입증했답니다.

 

아, 그리고 너무 귀여운 노래, '눈사람만들래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도 빼놓지 않고 감상해야하죠.^^

 

 

 

 

 

 

 나만의 왕국에서 여왕이 된 엘사는 행복한듯 보였지만, 안나는 엘사가 자신때문에 도망간것이라고 생각해서 언니를 찾아나서요.

 

난데없이 한겨울이 닥친 아렌델 덕에 장사가 망하기 일보직전인 얼음장사 크리스포트를 까칠하게 만나는 안나.^^

 

 

 

 

 

 

 

 

 

   윤냥은 이 올라프 인형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꼭 아이들이 얼기설기 만든것 같은 이 눈사람~ 귀요미!!

 

절대 눈사람은 존재할 수 없는 여름을 사랑하는 이 눈사람을 으짤쓰까요~~ㅋㅋㅋ

 

 

 

 

 

 

 결국 언니를 찾아 먼 길을 왔지만.. 언니는 안나를 외면하려고 합니다.

 

과연.. 안나에게 또 숨겨진 비밀이 있는걸까요? 안나는 결국 사랑하는 아렌델이 얼음왕국으로 변해가고 차갑게 외면하는 언니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눈보라, 북유럽의 오로라 장면 등의 한 프레임을 만드는데 30시간 이상이 걸렸으며 ,

 

눈보라는 실제 현상을 촬영한 후 2천여 개의 눈꽃송이와 얼음 결정을 CG로 입히는 등의 노력을 가했다고 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화려한 영상만큼 주옥같은 노래들로 가득한 한 편의 뮤지컬같은 애니메이션인지라  스크린에서 놓치지 않고 꼭 보시길 바래요~

 

 

 

 

 

 

 

 

 

 

<겨울왕국(Frozen)>(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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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의 지원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마리짱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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