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여행작가: 글. 사진. 영상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내려가고 추운 날 겨울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있다면 추위 정도는 충분히 이겨내고 겨울다움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하얀 설경을 볼 수 있고 눈썰매도 탈 수 있어 가족 나들이 또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 있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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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과 인접한 춘천의 남이섬인데요. 가평 남이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계면에 있습니다. 오늘은 가평 남이섬 입장권 할인과 볼거리 및 주차정보까지 알려드립니다. 트립닷컴으로 입장권 구입 시 눈썰매장이 무료입니다.

https://tv.naver.com/v/24720609

일반 입장권 가격: 성인 16,000원, 학생 13,000원, 어린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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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입장권 트립닷컴 단독 특가 -입장권 최대 35% 할인

성인 1인 12,000원, 성인 2인 22,000원, 성인2+어린이1 27,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어린이 7,000원

- 빠른 예약, 무료 취소, QR코드 바로 입장 (실물 티켓 수령 X)

남이섬 눈썰매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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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부스에 도착하면 트립닷컴 직원들이 앞에서 안내를 하고 있어서 즉석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미리 위의 링크에서 예매를 통해서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특히 아이들과 가족여행이나 친구들과 데이트 커플이라면 트립닷컴 이용 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근교 주말에 가볼만한곳으로 이날 일요일 오후 1시에 도착해서 트립닷컴으로 미리 예약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한참을 기다려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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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가볼만한곳 여행은 북한강 물줄기가 흐르는 가운데 섬으로 떠 있는 남이섬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거리는 짧지만 다리가 없기 때문에 선착장에서 승선해서 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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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시간은 동절기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3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북한강 물 위를 유유히 떠서 방향을 바꾸면 손에 잡힐듯한 거리에 남이섬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에는 커다란 얼음이 수정처럼 파르스름한 빛을 띄우고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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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섬]을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는 자연생태 문화공간입니다.

주요시설로는 노래박물관, 그림책놀이터, 왓에버센터, 아트숍, 유니세프라운지 등의 문화시설과 투개더파크,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 등의 유기시설이 갖춰져있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남이섬 맛집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강변의 독립적인 공간을 가진 별관으로 이루어진 숙박시설 호텔정관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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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춘천의 관광명소입니다. 가평 남이섬으로 착각할 정도로 가평과 춘천에 인접해 있습니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 내린 설경을 볼 수 있고 눈썰매장이 있어서 겨울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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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도착하면 남이섬 관광안내소에서 탐방지도를 받아 가면 남이섬 산책 코스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남이섬 나눔열차 이용요금(3,000원), 스토리 투어버스 이용요금(7,000)이용할 수 있으니 다리가 아프거나 아이가 너무 어려서 걷기 불편하다면 이용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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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투어 코스는 섬 전체를 가로지르는 길과 사방으로 산책로가 있고 북한강을 끼고 거닐 수 있는 코스가 있으니 시간 넉넉하게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 등 전시회까지 둘러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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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장군의 묘소는 경기도 화성에 있지만 이곳 남이섬에도 가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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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행사를 추진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가요사 및 가요 문화 관련 전시, 세계민족악기 전시 및 체험 등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눈사람을 만날 수 있는 숲속의 놀이터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고 숲에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귀여운 눈사람과 뛰어놀고 기념사진 찍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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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산책코스 젓나무길

젓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곳으로 길게 쭉쭉 뻗은 길 허공에는 불빛 조명을 밝혀 어둠이 내린 저녁에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소나무와 비슷한 젓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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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기찻길이 놓여 있어 나눔열차가 달리고 있네요. 남이섬의 어트랙션으로 즐길 수 있는 짚와이어(짚라인)을 비롯해서 모험의 숲, 바이크센터,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족들이 추위를 피해 열차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의 배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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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연못에서 본 토끼 한 마리

노래 박물관 옆으로 나눔열차가 지나는 모습을 촬영하는데 얼어붙은 연못 근처에서 혼자 노닐고 있는 흰토끼를 마주합니다. 사람들과 친근한지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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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산책로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다양한 책 모양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책나라 축제를 펼쳤던 곳으로 동화 속 그림 같기도 하고 멋진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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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모닥불을 여기저기 피워 놓아 산책 중에 쉬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작불 타는 소리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정겨움이 묻어나는 풍경입니다.

트립닷컴 이용 고객이라면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날 주말 일요일을 맞아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커플들도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겨울 놀이에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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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지 연못

하얀 눈이 내린 풍경이 순백으로 다가와 겨울 설렘입니다. 오리 석상에 아기오리 눈 모형이 올라앉은 모습이 앙증스럽고 넓은 연못의 풍경에 드리운 그림자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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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나미나라 맛집 고목식당 등 카페와 식당이 즐비합니다. 어느 곳에 들르던 색다르고 독특한 입맛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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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라운지 앞을 지나며 사랑마을과 어린이도서관도 스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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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주전부리로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 구워 먹는 사람, 찐빵과 호떡을 파는 곳 등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우리도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 찐빵을 구매 맛을 봅니다. 한겨울에 따끈한 찐빵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젊은 커플들은 마시멜로 쪽에 모여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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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칭청 작가는 독학으로 조형을 익히면서 33세 때부터 창작 세계를 개척한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 조각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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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외부에서부터 내부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 절로 웃음이 묻어 나오는데요. 모성과 다산을 상징하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다소 유쾌하고 해학적인 모습으로 가족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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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드라마로 각광받은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중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될 정도인 곳이지요. 지금은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연초록에서 싱그러운 신록과 빨간 단풍이 물들 때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낭만 여행지로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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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은행나무 숲길까지는 가지 못하고 찬바람에 발길을 돌려 나왔습니다. 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있는 커플들은 역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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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하얗게 직선으로 뻗어있는 자작나무 숲 이곳에는 기념 식수를 해서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영화배우 송강호 님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기념으로 식수를 해놓아 자라는 모습을 보러 남이섬을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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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타조 마을에서

키다리 타조들 몇 마리가 넓은 잔디 정원에서 노닐면서 사람들의 구경을 거꾸로 즐기고 있습니다. 먹이를 달라고 쪼기도 하고 긴 목을 내밀어 위협적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쪼일까 봐 멀찌감치 떨어져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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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에서 몇 시간을 산책하며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시간만 더 넉넉했다면 특히 차가 밀리는 주말만 아니었다면 시간을 더 할애해서 여유롭게 즐기고 왔을 텐데 2시간 이상 머물면서 산책하다 보니 다리도 아파졌습니다. 다음에 찾을 때는 자전거 빌려서 구석구석 샅샅이 직접 달려보고 구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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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떠나며

남이섬 배를 기다리며 입구에서 얼음성을 담아봅니다.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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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나오면서 북한강 건너 어느 리조트가 색색으로 강변에 위치한 모습이 겨울 풍경의 을씨년스러움을 선명하게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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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 도착해서 주차 무인 정산을 할 수 있는데요. 주차장이 여러 곳이지만 미리 정산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남이섬 입구 매표소 인근에서 남이섬까지 이동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 짚와이어(짚라인)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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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주차장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주차장 만차에 따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어디로 여행을 할지 고민이 된다면 트립닷컴으로 할인되는 서울근교 경기도 가평을 지나 강원도 춘천 남이섬은 어떨까요? 데이트코스로 드라이브 코스로 가족여행지로 아이와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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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트립닷컴으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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