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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추운 겨울 여행지 추천으로 충청도 가볼만한곳 10곳을 추천하면서 그동안 다녀온 드라이브 코스 또는 충남 명소 등을 소개합니다.

서해안을 따라 서해 바다 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충청도 내륙지역을 안내합니다. 충청도 여행지 충남 여행 코스 겨울 여행 갈만한곳으로 추천해요.

https://tv.naver.com/v/14984791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하는데 그 출처가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밀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떠 있는 연꽃과 같다 하여 연화대(蓮花臺)라고도 불렸다고 하죠. 고려 말에 무학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 중에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 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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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1980년대 진행된 천수만 간척 사업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된 간월도.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배를 타지 않으면 닿을 수 없는 작은 섬이었습니다. 간월도는 현재 뭍이 되었지만 간월암은 지금도 하루에 두 번 만조 때 섬이 되고 간조 때는 뭍이 되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월암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일출은 바다 위 통통배와 갈매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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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운에 동그마니 떠 있는 섬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뭍이 되는 순간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런 곳에 사찰을 지었다는 것도 놀랍지 않나요. 해상의 사찰 또한 이렇게 섬에 있어 사방으로 바다가 품고 있어 일출부터 일몰까지 다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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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에서는 굴밥이 유명한데요. 점심을 굴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물회를 먹어봤지만 처음 맛본 굴물회였습니다. 이날 남은 굴물회를 가져다 저녁에 국수를 말아 먹었습니다. 각종 매스컴에서 방영한 곳으로 간월도에서 이장을 오랫동안 역임하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https://tv.naver.com/v/2074778

조선 초기에 설치된 충청수영은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 역하을 하였으며, 조운선의 보호와 안내 그리고 외적 방어 역할을 하다가 1896년 폐영되었습니다. 아치 형태의 입구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성문을 들어서는 느낌이고 진휼청과 영보정터 그리고 장교청과 청덕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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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정터

조선 말 충청수영이 폐지되면서 1878년 영보정도 화재로 소실되고 터만 남아 있었는데 2015년에 영보정을 복원하여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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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정 옆의 소나무 두 그루가 이곳 충청수영성의 풍경을 살려줄 정도로 빼어난 모습입니다. 이곳은 동백꽃필무렵 촬영 장소입니다. 인기 드라마로 종영된 동백꽃필무렵은 전국적으로 촬영한 장소마다 유명 관광지가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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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성지처럼 들르는 곳입니다. 알고 보니 오양칼국수는 칼국수뿐만 아니라 비빔국수가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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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리밥을 무생채와 참기름을 넣고 양념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됩니다. 커다란 그릇에 한가득 나왔는데요. 남자분들도 남길 정도로 양이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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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22550068

꽃섬에는 바다에 나가 사고 없이 고기를 많이 잡기를 바라는 풍어제와 부락의 무고 안녕을 기원하던 당산이었다고 합니다. 꽃섬을 배경으로 서해 일몰 풍경 또한 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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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꽃동산 횟집에서 식사를 한 손님들과 사진을 담을 수 있었어요. 비가 온다는 예보였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모처럼 일몰 다 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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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소나무 한 그루가 주는 느낌이란 특별한 감흥이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해돋이와 해넘이의 풍경에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가슴 벅참을 느끼곤 하는데요. 어둠이 내리기 전의 저녁 바다에 붉은 황혼은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경험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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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횟집은 TV조선 식객 허영만님의 촬영한 곳으로 2001년 1월 8일 방영되었어요. 백반 1인 가격이 9,000원으로 저렴한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석양의 일몰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https://tv.naver.com/v/4669654

아산 지중해마을은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 스타일 건축양식으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유럽 스타일 마을입니다. 전국적으로 독특한 마을이 많지요? 남해 독일마을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본떠 만든 관광마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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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 뒤로 삼성트라팰리스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 곳입니다. 이곳의 운영은 1층은 먹거리, 볼거리, 패션 상가들이 운영 중이고 2층엔 원룸이나 또는 타지인들에게 세를 놓아 거주하고 3층은 건물주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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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맛집-단체모임, 연말회식, 송년회, 관광버스 등 단체석 가능

참송아지는 쇠고기 전문뿐만 아니라 점심 특선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쇠고기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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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우렁쌈밥 상차림으로 정갈하게 차려낸 반찬들과 우렁이 된장과 불 맛 입힌 제육볶음이 한가운데 놓이고, 계란찜도 나란히 싱싱한 야채 쌈과 함께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찰진 밥과 구수한 된장맛은 된장 하나로만으로도 반찬으로 충분할 정도로 맛깔스러웠고 칼칼한 된장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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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3838823

해피선데이 1박2일 촬영지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의 아찔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207M, 폭 1.5M의 출렁다리로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 모형의 주탑(높이 16M)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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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와 구기자 모형이 출렁다리 한가운데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네요. 우리가 찾은 시간은 한적한 이른 아침 시간으로 방문객들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용과 호랑이 조형물 옆으로 칠갑산 소원바위 일명 잉태바위도 만날 수 있어요. 잉태바위를 정성을 다해 어루만지며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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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정갈하게 차려낸 밥상에 청양 구기자 한우의 떡갈비 정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청양에서 생산한 농산물로만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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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베스트 10 충청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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