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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고도 호치민,,,

한인타운 쪽을 찾는다면 매번 찾게 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호치민 메인 통에 위치한 강남BBQ인데요~

몇 해째 한인 고깃집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잘 되는 측에 속하는 곳이네요

맞은편에도 유명 고기집이 있는데요~ 상시 줄 서서 먹는 곳이지만

삼 년여 전부터는 고객의 발자취가 뚝! 그것은 왜일까요?...

줄 서 먹던 한식집임에 불구하고 3년 전부터 뚝이라...

한인들은 솔직히 입맛이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저마다 입맛은 다르기로도 유명하겠고요~

저마다 서로 다른 입맛이지만 맛있다! 맛없다에 대한

개념은 과반수 찾이 하기 때문인데요 현지에서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한인 사업자들 사이에서 건너편 집은 '언제부터였는지 맛이 없어졌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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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부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같은 맛의 재현이 절실합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내가 음식점을 차린다면 어떨까요?

내가 사장이고 주방장이라면 어떨까요? 아마도 어려운 장사가 될 것입니다

주방장은 주방에만 다수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삼박자에 떨어져야 할 홀!

즉 영업부는 관리가 어렵게 됩니다 클레임이 들어와서 홀로 나가 잘 처리하고선

주방으로 들어가 서비스 음식을 만든다 하여도 서비스 메뉴를 받은 고객 입장에선

먹고 있는 순간뿐이지... 내일 되어서 화장실 갔다 오면 불만이 쌓이기 마련...

그렇다고 주방장은 전문인에게 맡기고 영업부에서 서빙 및 카운터만 담당한다면?...

주방장에게 끌려가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겠죠~

제 아마리 좋은 급여조건과 잠을 잘 숙소까지 해결해 준다 하더라도...

남에 속하는 주방장은 언젠가는 떠나기 마련... 물론 솜씨 좋은 찬모도 마찬가지입니다...

건너편 줄 서 먹던 집은 주방장 및 찬모가 바뀌면서 서서히 고객이 떨어지게 되었던 것으로

판단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그렇다면? 부한 생활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동업하여 한 사람은 주방장~ 또 한 사람은 영업(홀)부 담당?

절대로 아니죠~ 죽을 때까지 함께 가는 동업 관계는

서부시대에나 있었지 현재에는 극히!! 아니 거의 없는 법!

성공하는 길은 딱 두 가지입니다!

가장 적합한 방안으로는 첫 번째로 부부창업!

아빠는 주방장! 또는 엄마는 찬모 및 주방장...

남는 한 분은 영업부 담당^^~

부부가 타국에 가서 돈을 벌기 위한 몸부림...

남자들은 어쩔 수 없이 한 번씩 외부에서 술 한 잔의 여유를...

어찌 되었든 사모님은 일! 가정! 일! 가정! 일이 전부일 수 있겠지만

반 오토 매장을 만든다면 특별한 커뮤니티까지 즐기면서 돈을 벌 수도,,,

두 번째는 남자든 여자든 특별한 맛의 레시피를 들고 계신 분으로서 반 오토 매장을 만드는데 성공하신 분...

베트남인들은 인건비가 착한 편에 속합니다 가르쳐 주는 일은 아주 열심히 하고 맙니다

하지만 손님이 없거나 한적한 음식점이라면 자기들끼리 수다를 끊임없이 떨곤 합니다

물론 바쁜 식당도 마찬가지이지만 속닥거리다가도 손님 들어오면 일단 배운 업무부터

처리합니다 서버를 하든, 서빙을 하든, 고기를 구워서 잘라주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위에 말씀드린 데로 반오토 매장이어야 합니다

내가 손수 만든 레시피의 메인 요리들을 주방에서 근무 중인

현지인들이 배운데로 썰어 내 보내든 그램에 달아서 내 보내든...

김치찌개라는 메뉴의 주문이 들어오더라도~ 일 인분 냄비 이 인분.. 삼인 분...

정해 주고 그 안에 숙성김치 얼마만큼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붉은 다대기 얼만큼 넣어라...

이 역시 김치찌개를 즉흥적으로 맛을 봐가면서 넣는 조미료가 아니라

한 번에 넣고 끝낼 수 있는 다진 양념 제조법^^~

된장찌개든 전골이든 모든 것은 핵심 다대기에 있습니다

그래야 같은 맛이 재현되는 법이겠죠~ 우리나라의 음식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호치민 한인타운인 푸미흥! 강남bbq는 항상 같은 맛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집 냉면을 먹으면 속이 풀린다 등의 '회상' 때문에 찾게 되는 법이겠죠.

현지 돈 많이 벌은 여사장님께 말만 잘하면

한 잔 정도 서비스로?... 한국으로 가져가기란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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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병에 십이만 동...

우리 돈 육천 원 대?...

미국보단 착한 금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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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꽃살과 양념꽃살^^~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스페셜...

595,000동이기에 우리 돈 일 인분에 삼만 원 돈...

베트남에선 상상 못할 금액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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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꽃살 먼저 맛보고 양념을 먹는다는 것은 기본 진리겠죠?

메뉴 사진과는 다르게 제공된 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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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꽃살에 파슬리 뿌려서 나와야 하는데~~

하긴 어디서든 사진과 메뉴는 다를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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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물수건 사용하면 추가 돈을 받습니다 그러나 한식집에선 열외^^~

말끔한 한식 차림... 실제로 한국보다 맛있다는 착각까지 불러주는 느낌이 물씬...

인도네시아산 비장탄을 사용하네요~~ 앗 베트남산이 더 싸지 않을까?

피아노 줄에 굽는 고기! 구형에 속하지만 아직도 많은 고깃집에서 병행하는 방법^^~

언제 찾더라도 국물 끝내 줍니다

된장의 비법을 알고 있는데 절대로 한 가지 된장만으로는

이 맛이 나올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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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살짝 찍어서 입속으로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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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관해선 말이 필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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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한 접시는,,,

육회는 생으로 먹어도 되며 살짝 구워서 쌈 싸 먹어도 베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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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푸미흥 강남 BBQ를 찾게 된 가장 큰 이유!

단백질 섭치와 함께 속 풀이...

후식 물냉면을 주문한 후~~

비빔 다대기 달라 하여 풀어먹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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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술 또는 오토바이 매연 때문에 답답해진

속이 후 아악~~ 풀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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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 명이서 실컷 먹고 나온 금액!!! 한국 돈 구만원이 안됨...ㅎㅎㅎ

이 맛이 베트남이라 여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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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고도 호치민!

한인타운 푸미흥을 찾게 되면 한 번쯤은 꼭 들리게 되는 강남비비큐~

항상 같은 맛이라 고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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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푸미흥에서 강남비비큐 만큼 좋아라 하는 고기집 중에서

푸미흥 플랜케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다음날 어김없이 찾게 되었네요

작년과는 변모된 주인아저씨~~

과거에는 많이 친절했었는데 2019년 4월에 찾았을 때와

9월에 찾았을 때부터 느꼈지만....

푸미흥 플랜케이의 오래된 서빙 직원들은 항상 같은 분위기...

어떤 음식점이든 초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호구 손님 빼고는 진성 고객들은 단번에 알아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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