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코스 서울 명소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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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코스 서울 명소 여행지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서울 골목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 서촌과 북촌 등 오래된 세월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서 새롭게 현대에 맞게 거리를 꾸미고 가게들이 들어서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찾는 곳들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 명소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북촌 한옥마을 여행지도 또한 안내해드립니다.
서울 명소 북촌한옥마을코스
1. 북촌 한옥마을
2. 한옥마을8경 가회동11번가
3. 서울중앙고등학교
4. 석정 우물터(석정 보름 우물)
5. 계동 샐러드 맛집-실리그린
6. 대구참기름집
7. 믿음미용실
북촌 감고당길 따릉이 라이딩 한옥호텔 락고재
북촌한옥마을 코스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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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주택 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게 됩니다.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 주거 시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습니다.
그 뒤로 현재는 대부분이 대청에 유리 문을 달고, 처마에 잇대어 함석 챙을 다는 등,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북촌의 한옥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으면서 현대에 맞게 개선해서 현재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곳입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조선시대 양반들의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었던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북촌 지역에는 사적 5곳, 서울시 민속자료 4곳, 유형문화재 3곳, 문화재자료 1곳 이외에 석정 보름 우물, 광혜원 터와 서울 미래유산인 한용운 가옥, 구 한국미술관 등의 역사 자산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의 포인트에서 자전거 천천히 끌고 내려오며 사진을 담습니다. 이쪽 길 외에도 북촌 8경이 이 부근에 위치해 있으니 더 둘러보세요. 공사 중인 곳이 있긴 했어요.
가회동 11번가 골목길
북촌 3경 주변, 기다란 담장 옆 나란한 한옥들이 들어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 찍기를 즐깁니다. 북촌 한옥마을에 갔다면 이곳은 필수 코스로 생각하면 됩니다.
부드러운 곡선의 기와집 저 멀리 보이는 고층 빌딩과 남산타워 시공간의 차를 한눈으로 확인하며 천천히 내려옵니다.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바라보며 우리의 선조들의 삶을 엿봅니다. 요즘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실제 생활하는 모습은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해 가지면 또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가로등 불빛이 비치는 골목길은 고즈넉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밤하늘에 그림자처럼 드리운 한옥의 곡선이 더욱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낮에 북적이던 골목인가 할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를 드리웁니다.
북촌한옥마을 계동 골목
계동 골목
서울 계동은 청계천과 종각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북촌 한옥마을 중 하나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를 나와 쭉 걸어 중앙고등학교까지 이어진 400미터 길이 계동 골목입니다. 큰 길에는 여라 가지 다양한 가게들이 들어서 성업 중이고 양쪽 골목으로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한옥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목욕탕, 미용실, 참기름집 등이 유명하고 계동 교회와 중앙고등학교 등이 있습니다.
북촌 중앙고등학교-여신강림 촬영지
종로구 창덕궁길 164
운영시간 17:30 이후 (평일), 08:00 ~ 18:00 (주말, 공휴일)
본관-사적 제281호, 서관-사적 제282호, 동관-사적 제283호
중앙고등학교의 본관은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로 본관은 중앙고보 본관입니다. 김성수가 이 학교를 인수한 후 1917년 현 위치에 새 교사를 건립하였는데, 그 당시 학교 부지는 4,311평의 넓이로, 종로구 계동 1번지 언덕의 노백린 집터였습니다. 최초로 건립된 구 본관은 1917년 12월에 벽돌 2층, 연면적 104평 규모로 준공되었습니다. 이어 구 본관의 동서 측에 대칭으로 벽돌조로 서관과 동관을 건립하였다. 이들 건물의 설계자는 나카무라 요시헤이입니다.
중앙고등학교도 역사와 전통이 있어 들어가려니 주말 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쪽 계동 쪽 풍경도 아기자기하고 한옥들과 다양한 공방들이 들어서서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곳 외에도 창덕궁길 원서동 쪽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계동 한옥마을 골목 여행 중에 만나는 흔한 풍경입니다. 좁은 골목길에 나란히 화분을 내놓아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래된 기와집과 식당이 어우러져 시간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한샘 디자인센터센터 연구소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니 이렇게 멋스러운 특별한 건물도 만납니다. 원서동 백홍범 가옥 대문 앞에서 발길을 돌려 나옵니다.
석정 우물터(석정 보름 우물)
북촌의 오래된 우물로 인근 궁궐에서 물을 길어가던 곳입니다. 물맛이 좋고 이곳에서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의 내ㆍ외국인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ㆍ주문모 신부가 성수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계동 샐러드 맛집-실리그린
문의전화: 0507-1336-6144
주소: 서울 종로구 계동길 59 1층 실리그린
계동 샐러드 맛집인 실리그린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식인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에 반해 단골이라고 했습니다.
친구가 강력 추천한 비건 샐러드는 완전 건강식으로 직접 만든 소스를 뿌려 맛을 보았는데 그동안 느끼지 못한 맛으로 입안에 감도는 맛과 향이 전해져 냉큼 접시를 비웁니다.
집에 있는 아들들을 위해 튜바튜바 샌드위치 등을 주문했어요. 포장 용기 위에 붙은 안내를 보니 칼로리는 물론 1일 영양성분까지 상세하게 표기했네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입소문으로 이미 단체 주문이 들어오고 단골로 끼니 대신 샐러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북촌 계동길 골목 야경 투어
우리나라 최초의 목욕탕은 현재 선글라스 쇼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둘러보는 시간이 컴컴한 어둠 속이라 가게를 다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계동교회 일대 주변을 둘러봅니다.
계동 대구참기름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67
북촌계동길 두 번째 오래된 가게 대구참기름집은 1970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동 믿음미용실
서울시 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91
1988년부터 지금까지 운영 중으로 다섯 번째 오래된 가게라는 간판이 알려주듯 오랜 시간 동안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환한 낮이었으면 오래된 가게를 일부러 찾았을 텐데 어두워서 아쉬웠습니다.
캄캄한 어둠이 내린 북촌 계동길은 상점이 열려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이미 영업을 종료한 곳도 보입니다. 계동피자, 계동커피 등 골목 양쪽으로 즐비하게 들어선 상점들에도 봄이 온 것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길 바래봅니다.
북촌 8경도 둘러보고 계동 한옥마을 골목길 여행을 당일치기로 둘러보는 혼자 여행은 여유롭고 도심 속 낭만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홀로 여행자, 커플 데이트 코스, 가족여행지로 추천하며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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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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