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chang Travel

전북 고창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곳, 꽃무릇 가득한 선운사의 풍경입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지는 않지만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가을이 아닌 겨울에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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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부터 보이는 관광호텔과 유스호스텔,

수학여행, 단체관광

하지만 지금은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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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생태숲에서부터 천왕문까지 꽃무릇으로 가득한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지금이 겨울이라 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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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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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은 선운사,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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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과 만세루 그리고 대웅보전이 일자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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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는 도솔산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검단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대웅전은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고, 맞은편에 있는 만세루 또한 보물 제2065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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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에 있는 6층석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원래는 9층이었으나 현재는 6층만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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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대웅보전 앞 배롱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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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걸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선운사를 찾게 된다면 가을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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