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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족펜션 온수풀 사계절 수영장, 안면도 펜션 핑크뮬리 대박
14  호미숙 2020.10.17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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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1
전화
별점

태안 가족펜션 온수풀 사계절 수영장, 안면도 펜션 핑크뮬리 대박

태안 안면도 여행코스 1박2일과 같은 당일치기

수원출발-태안 안면도 지중해아침펜션-핑크뮬리(바람아래언덕)해돋이-장곡해변-장돌해수욕장-조식(샌드위치. 커피)-원산대교-원산도선착장(보령.대천)선촌항.초전항-원산대교-영목항 안면도 횟집(오병이어)-대야도(천상병시인 고택)-대야도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오마이갤러리-꽃지해수욕장 일몰-안면도 게장맛집(딴뚝식당)-서울 귀가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호미가 충남 태안의 안면도를 계절마다 찾는 편인데요. 10월 들어서자 여기저기 핑크뮬리 핑크빛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렘으로 마음은 이미 핑크뮬리 꽃밭을 거닐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침 이전에 다녀왔던 태안 펜션에서 핑크뮬리가 붉은 물결을 드리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땅히 시간이 나지 않아 어떻게 갈지 고민하다가 지인과 함께 새벽에 가서 해돋이를 보고 늦은 시간 꽃지해수욕장의 일몰까지 담고자 다녀왔습니다. 교통 편이 좋지 않아 도저히 시외버스로는 당일치기가 안될 것 같아 일행이 사는 수원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는 것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https://tv.naver.com/v/16263439

태안 펜션 안면도 지중해아침 펜션

풀빌라, 스파, 신축, 수영장, 모던, 바닷가, 해수욕장, 파티, 가족실, 2인실, 온돌방, 바비큐장, 와이파이, 공용시설, 침대방, 개별바비큐, 키즈테마, 조식제공, 와인파티, 사계절 온수풀, 열대식물원

유럽풍의 럭셔리한 공간 안면도 지중해아침펜션 입니다. 글램핑 및 풀비치 실내수영장 구비는 물론, 곳곳에 숨어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온실카페와 아름다운 정원에서 만끽하는 불빛축제까지 즐겨보세요.

전화: 010-6425-8655

충남 태안군 고남면 큰장돌길 141-98

핑크뮬리가 환상인 바람 아래 언덕에서 마주한 달빛 별빛과 해돋이

수원에서 출발해서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지중해아침, 동녘의 여명이 밝아오는 가운데 새벽하늘에 달빛과 별빛이 쏟아질 듯 반깁니다. 마음 같아서는 밤새 별빛의 궤적을 그리는 사진을 찍고 싶고 은하수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하루 전에 왔더라면 바람아래 언덕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담았을 텐데 아쉽지만 지중해아침 사장님께 먼저 부탁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해안의 일몰과 해돋이 일출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람아래 언덕 옆으로 산책로 따라 전망대에서 일출을 마주하고 급히 다시 핑크뮬리 쪽으로 향해서 핑크빛이 햇살을 받아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는 뒤로 아침 해돋이를 마주합니다. 소나무 두 그루와 함께 눈부신 햇살이 새빨갛게 물들이며 동녘을 환하게 비춥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황금뮬리가 펼쳐진 바람아래 언덕, 처음 마주하고 정말 이 환상적인 그림을 어찌할 줄 모를 정도로 가슴 벅찼지요. 봄에는 수선화가 언덕을 수놓고 여름에는 초록의 싱그러운 핑크뮬리와 청보라빛 수국이 탐스럽게 만개하고 가을엔 핑크빛 보랏빛 붉은 핑크뮬리가 몽환적으로 반기는 곳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여름에 다녀오지 못했는데요. 올해 수국이 제대로 피우지 못했다고 해서 여름 풍경이 없습니다.

핑크뮬리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반사되어 꿈길을 거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때 이쁜 커플 모델이 있었다면 최고였겠지만 이른 시간 손님들은 많았는데 해돋이 구경하는 사람이 없네요.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호빗의집 요정들이 살 것 같아

바람아래 언덕이란 이름은 호미가 지은 것이고 원래 이름은 요정 언덕입니다. 언덕 한 옆으로 산책로가 있고 호빗이 살 것 같은 자그마한 집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는데요. 마치 소꿉장난하기 좋은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쉬어갈 수 있는 탁자와 나무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아이들과 커플들이 이곳에서 도란도란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곳입니다. 차와 간식을 들고 소풍처럼 피크닉으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펜션 전용의 바닷가와 장돌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까지 가능

펜션 규모가 워낙 커서 약 5,000평이라고 하는데요, 지중해풍 펜션을 비롯해서 손수 가꾸는 정원과 바람아래언덕을 비롯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닷가가 나옵니다.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빠졌을 때는 두 개의 해변을 다 품을 수 있습니다. 지난봄에 왔을 때는 물이 차서 바닷가를 따로따로 거닐었는데 이번엔 물이 빠져 약 1킬로 정도 되는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어 장곡해변에서 장돌해수욕장까지 걸었습니다. 장돌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도 가능하고 갯벌체험도 가능합니다.

15년간 손수 심고 자르고 가꾼 드넓은 정원

낮엔 피크닉을 밤에는 불빛축제를

키즈테마파크는 물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등이 있어서 낮에는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 들고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나무 위의 집에서 요정들이 살 것 같은데요. 이곳에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독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눈으로 본 것은 많은데 모두 다 설명하려니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야외 수영장

여름철에는 야외에서 푸른 하늘 아래 시원한 공기를 들이켜며 더위를 식혀주는 산바람을 맞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바람아래언덕과 농촌 들녘은 또 다른 평화로움을 선사합니다. 현재는 황금들녘으로 벼가 익어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사계절 온수풀 수영장과 열대식물원 카페

차와 와인 무료 제공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수영을 할 수 없는데 사계절 온수풀이 있어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대식물을 키우면서 그 안에 온수풀을 마련해서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겨울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데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예요. 커피도 마련해두어서 수시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와인파티 어떤가요? 특별한 날 결혼기념일, 생일 등 부모님 생신 회갑기념 등 가족여행으로 이용하면 안성맞춤입니다.

이른 새벽에 도착해서 해돋이를 보고 바닷가를 거닐고 정원을 산책하다 보니 벌써 해가 중천에 떠 있네요. 이때가 아침 8시 반경 정도 되었나 봐요. 샛별을 보고 펜션 외부만 둘러보는데도 벌써 3시간이네요. 호미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사진 찍느라 시간을 많이 허용했지요. 지중해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입니다.


지중해아침 펜션 전경입니다. 전체 룸이 22개로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고 평일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번 다녀왔던 사람들이 단골이 되고 그 고객들이 입소문으로 또 찾아오는 형태라고 합니다. 연인으로 왔다가 결혼 후 아이 낳고 오고 양가 부모님 모시고 올 정도이니까 일반 펜션과는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작은 리조트라고 할까요? 펜션에서 한 단계 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 화요일 아침이었는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찼을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이곳에는 전기자동차 충선 시설까지 갖춘 곳입니다.

파라다이스 2 객실 구경

새벽에 장시간 운전하고 오신 지인이 잠시 편히 잠을 청한 곳입니다. 일전에는 푸른 계열의 룸에서 잤는데 이번엔 붉은 계통의 색으로 꾸민 파라다이스입니다. 너른 거실과 커다란 벽걸이 tv 등 15년 되었다는 펜션이 어찌 이리도 잘 가꾸었는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이고 가구나 침구류 모두 뽀송뽀송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도 세련되고 공기청정기와 룸 안에 따로 설치된 세면대 까만 소파에 빨간 쿠션 등 일부러 섬세하게 색깔과 인테리어에 신경 썼음을 알 수 있어요. 일전에 방문했을 때 3미터 장대를 잡고 페인트를 직접 칠하던 사모님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두 부부가 15년간 정성 들여 관리해온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방에도 창에 작은 커튼까지 빨간색의 배치를 적당히 해두었네요. 주방에서 필요한 모든 기구들이야 빼놓을 거 없고요.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데 혹시 춥거나 비가 올 때 대비해서 이렇게 베란다에 비베큐 도구도 갖추어놓았습니다.

객실 방마다 약간 다른데요. 월풀 스파가 있는 곳도 있고 이렇게 욕조만 있는 곳도 있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갖추었고. 샴푸,린스, 바디샴푸 등 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세면도구만 있으면 됩니다.

펜션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야외 수도를 설치해서 갯벌체험 후 씻기 들어오기 좋게 해놓으셨습니다. 외벽도 오랜 세월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깔끔하게 수시로 페인트를 바르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주인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이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졌습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갈 때마다 여전히 두부부에게 감동을 받습니다. 친절함은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참고하시면 가늠이 갈 겁니다.

아침 조식으로 나오는 샌드위치와 커피 또는 음료수인데요. 입실 시 미리 말씀해 주시면 준비하기 좋다고 하네요. 1인당 500원만 내면 되는데요. 이 정도면 거의 무료제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른 아침 손님들을 위해서 분주하게 준비하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인연이 인연을 만들어 벗이되다

왼쪽 우종선 펜션 사장님 오른쪽 김기춘 오마이갤러리 관장님,

호미가 이렇게 멋진 태안 펜션 안면도 지중해아침 펜션을 소개받게 된 것은 안면도 오마이갤러리 김기춘 관장님 덕분입니다. 안면도 초청으로 하룻밤 머물게 되면서 인연이 되어 이렇게 매번 찾게 되었답니다. 우사장님은 아우로 김관장님은 오라버니로 호미에게 좋은 분들입니다.


현지인 추천 맛집 안면도 횟집 영목항 오병이어횟집

자연산 농어 맛을 보다

오병이어 생선회 자연산활어회 전문, 조개구이 전문

전화041-673-5025

주소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552

오병이어 뜻:예수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였다는 기적적인 일을 의미합니다. 사장님이 모태신앙으로 집사라고 하십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진 '오병이어'는 안면도에서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농어회를 맛보았는데요. 자연산이었습니다. 직접 사장님이 회를 떠주셨습니다. 오병이어에서는 활어회가 주력이고 단체 80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또한 당일마다 신선한 자연산 생선을 달리하며 맛볼 수 있습니다. 낙지 또한 뻘 낙지만을 사용해서 신선도를 유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낙지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습니다.

농어회와 곁들이 찬으로 나온 싱싱한 해산물을 하나씩 하나씩 맛을 보면서 그릇을 비워냅니다. 골고루 맛보면서 이미 배부른데도 자꾸만 손이 갑니다. 알밥 볶음과 마지막에 나온 지리로 나온 미역국은 정말 맛의 끝판이라고 자랑해도 될만했습니다. 일반 지리와는 다르게 오래 끓인 국물에 생미역을 넣어 끓여서 진한 국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맛본 싱싱한 해산물의 진미를 잊게 할 정도였다고 할까요?

김원겸 오병이어 사장님과 지중해아침펜션 우종선 사장님은 우연히 안면도에 15년 전 정착하게 되면서 서로 친구로 발전하게 되었고 처음 서로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사이라서 우정이 깊다고 하십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좋은 분을 소개받게 되었고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계산은 지중해아침펜션 사장님께서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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