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백제의 찾아 떠난 당일치기 여행
| 여행지 | 국립부여박물관 | ||
|---|---|---|---|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9 | 전화 | 041-833-8562 | |
Buyeo Travel
당일치기 부여여행코스
글 & 사진 : 도꾸다이
옛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갑자기 부여 여행코스를 올리게 되었다. 백제의 흔적을 찾아서 떠났던 4박 5일간의 여행, 익산, 부여, 공주 등 부산에서는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었기에 더 좋았던 여행이었다.
간단히 내가 찾았던 여행지들을 정리해 보았다.
지금 부여를 찾아간다면 이 코스에 백제문화단지의 야경을 보고 다음날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찾아갈 것 같다.
* 부여여행코스(당일치기)
능산리고분군 → 국립부여박물관 → 정림사지(박물관, 오층석탑, 석불좌상) → 궁남지 → 부소산성(낙화암, 고란사)
첫번째 여행지 능산리고분군
논산 관촉사에서 부여로 오는 길이었기에 가장 먼저 능산리고분군을 찾았다.
큰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백제 금동대향로가 출토되었던 곳이기에 지나다 잠시 찾았었다. 공주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능산리고분군
두번째 여행지 국립부여박물관
나를 가장 설레게 하는 여행지는 바로 박물관이다.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박물관, 다시 부여를 찾게 된다면 가장 먼저 달려갈 곳이다.
국립부여박물관
석조관음보살좌상
부여석조
보물 제194호
부여 관북리 추정왕궁터
부여석조
부여 송국리 유적
대쪽모양동기
얼굴무늬 토기 조각
사람새김 기와편
호자
연꽃무늬 수막새
금구슬 외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
국보 제288호
부여 능산리절터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
백제 금동대향로
국보 제287호
부여 능산리고분군
백제 금동대향로
다음 해, 충청도를 여행하다가 마애삼존불을 보기 위해 서산을 찾았었다.
마애삼존불은 계곡 위에 있었고, 수많은 피서객들로 인해 결국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야만 했었다.
서산 마애삼존불
봉황무늬 벽돌과 산경치봉황무늬 벽돌
세번째 여행지 정림사지(박물관, 오층석탑, 석불좌상)
박물관에서 가까운 곳에 백제를 대표하는 탑을 만날 수 있는 정림사지가 있었다.
정림사지박물관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 정림사지 석불여래좌상
보물 제108호
네번째 여행지 궁남지
안압지와 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마치 유원지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 곳이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예쁜 연꽃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곳이다. 물줄기와 함께 야경을 찍으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궁남지
마지막 여행지 부소산성(낙화암, 고란사)
무더운 여름,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논산의 여행지 두 곳을 둘러본 뒤에 부여를 하루 종일 돌아다녔으니 체력이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힘을 내서 부소산성을 올랐다.
낙화암 백화정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풍경도 궁금했고, 고란사에서 고란약수도 한 잔 마시고 싶어서였다.
부소산성
금강
고란약수
연리지
백제의 도시, 부여도 배낭에 카메라와 물을 챙겨 지도 하나 들고 걸어 다니며 여행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언제라고 기약할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