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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필 무렵이면 찾아가는 민주공원,

이번에는 산복도로 탐방을 하기 위해 친구와 이곳에서 만났다.

그리고 오랜만에 충혼탑을 올라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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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 중앙공원?

확실한 건 아니지만 지도를 살펴보니,

충혼탑이 있는 곳은 중앙공원, 겹벚꽃이 있는 곳은 민주공원인 것 같았다.

충혼탑 이외에는 민주공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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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모시고 있는 경건하고 엄숙한 추모의 장소이다.

금연, 애완동물 출입금지 등의 기본적인 것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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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가면,

충혼탑으로 가는 계단과 왼쪽으로는 모노레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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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은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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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찾아오는 곳이지만 모노레일은 처음 봤다.

모노레일의 다른 이름은 충혼탑 경사형 엘리베이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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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상 사진전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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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에 왔으니

충혼탑에 대해 알아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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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들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이며, 영령들의 위패는 당초 용두산공원에 모셔져 있던 것을 1983년 9월 건립 후 이곳으로 옮겨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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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상에는

공군, 해군, 육군, 경찰, 예비군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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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에 내려갈 때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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