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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옆 아미르 공원에 수국길이 조성되었다는 소식입니다. 5월 말부터 부산의 수국 명소들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태종대로 가는 길에 궁금한 마음에 잠시 들렸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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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는

국립해양박물관 옆에 있으며,

절영마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바다 반대 방향으로 수국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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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영도 전역을 수국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자

올해 동삼동 아미르 공원 일대 350m 구간에 다양한 품종의 수국 2,800여 본을 심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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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국길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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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수국 단지가 조성된 것 같은데,

지금보다 오히려 그때 왔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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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길가의 나무들과 수국들이 더 자라난

1년, 5년, 10년, 20년 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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