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하기도 불편한 시기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 바로 자전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 또한 이전에 비해 자전거 라이딩을 자주 하고 있는데요. 야외에서 활동하고 사람들과 접촉이 그만큼 적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훨씬 많아졌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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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호수, 공원, 강변을 자전거를 타다가 좀 더 멀리 다녀오곤 합니다. 장거리에 조금씩 익숙해지면 바로 국토종주에 욕심에 생기는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전거입니다. 나는 자전거가 없는데 국토종주를 하고 싶다든지 또는 내 자전거보다 더 좋은 자전거 대여는 할 수 없는지 알아보게 됩니다. 내 자전거에 익숙한 것이 가장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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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게 된 이유-

지방 여행 시 지금처럼 라이클을 통해 좋은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었다면 여전히 건강할 겁니다. 어느 지방에 자전거로 취재를 했어야만 했는데 그곳까지 자전거를 싣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 지역 자전거를 렌털하게 되었는데, ㅠ,ㅠ, 제 자전거에 비해서 무거웠고 장거리용이 아닌 마실용 자전거였던 겁니다. 대여업체에 전화문의했을 때 60km 충분히 탄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단체로 탐방와서 10km 정도 타고 가는 정도의 자전거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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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m구간을 원을 그리며 라이딩을 해야 하는데 뜨거운 여름, 쉴 곳도 없었고 중간에 매점 한 곳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공사 구간이 많아서 30km 구간만 자전거로 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업체 사장님이 전혀 말씀이 없어서 그냥 달렸는데 30km 지점부터 무릎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지요. 결국에 되돌아오려는데 차량도 없고 지나가는 버스도 안 보였습니다. 자전거샵 사장님은 일이 있어 못 온다고 하지 결국에 아픈 무릎으로 60km 완주하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제 무릎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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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전기 자전거로 바꾸고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파서 결국에 기존 MTB는 창고에 두고 겨울에나 로라 자전거로 활용할 정도입니다. 특히 장거리 자전거 여행할 때 왜 내 몸에 맞아야 하고 자전거가 좋아야 하는지 실제로 체험을 통해 깨닫는 순간이었지요.

https://www.lycle.kr/home/short_term/business/72/bikes

국토종주 자전거 대여 전문(단체, 개인, 팀 )

① 그린자전거공원

싸이클 로드, MTB, 전기자전거, 하이브리드 등 국토종주하기 좋은 다양한 자전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일 이상 대여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2일 10%, 3일 20%, 4일 이상 30% 할인) 장기간 대여할 수록 할인 혜택 폭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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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국토종주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도 함께 대여할 수 있습니다. 2일 이상 빌릴 경우 헬멧, 자물쇠, 후미등, 전조등, 스마트폰 거치대, 물통케이지 등 용품들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필요할 경우, 국토종주할 때 반드시 필요한 비상용품 패키지(펌프, 타이어 벗길 때 쓰는 주걱, 육각렌치, 튜브, 펑크패치 등)를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상용품을 구매할 경우 펑크와 같은 비상시 대처 방법도 함께 교육해드립니다. 또한 추가 비용을 내고 짐받이 랙을 설치할 수 있으며, 대형 패니어 가방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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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자전거 반납 방법

자전거 국토종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국토종주가 끝났을 때입니다. 부산 종착점에 도착하면 근처에 경동택배 지점(부산 사하구 신평동 627-8)에서 자전거를 택배로 발송해 반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택배비는 약 2만원 정도 발생하며, 이용자 자부담입니다.

만약 여러 명이 함께 국토종주를 할 경우엔, 그린자전거공원 사장님에게 미리 말씀하거나, 라이클에서 픽업을 선택하여 총 10만 원 정도 비용을 지불하고 화물 용달을 통해 자전거를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용달로 반납할 경우, 택배보다 조금 더 비용이 발생하지만, 보다 간단하게 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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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라이클은 신규회원의 혜택

3천원 할인 쿠폰, 지인 추천 시 최대 1만 원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어 보다 저렴하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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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클은 겨울엔 스키장비 렌탈 및 리프트권/여름 양양 디스커버리 서핑강습(보드대여) 자전거 대여 및 전동킥보드 렌탈도 가능합니다. 전국의 프리미엄 샵들과 제휴를 맺고 운영하고 있으니 전국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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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클을 통해 그동안 스키 장비 렌털 후 겨울에 다양한 스키장도 다녀왔고, 반포에서 전동 킥보드를 대여해서 직접 배우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엔 아들과 함께 라이클 제휴 자전거샵인 이태원에 있는 그린자전거을 일부러 찾아가서 직접 대여해서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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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자전거공원(서울자전거판매대여점)

자전거 대여 전문, 한강 자전거대여, 서울 자전거대여, 국토종주 자전거대여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74-12

TEL : 02-)797-5126

010-3999-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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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호미는 광화문에서 일을 보고 버스를 타고 이태원으로 향했지요. 이태원역에서는 가까웠는데 버스를 타니까 골목길 투어를 하면서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관광특구에 있는 사람들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강이나 서울 시내를 둘러보려 찾는 경우도 많다고 했습니다. 특히 국토종주 자전거 대여를 하고 있으니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서 단체 또는 팀 그리고 개별로도 오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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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커뮤니티 공간에 가보면 이렇게 자전거 빌려서 국토종주를 한 부자와 외국인들이 서울 라이딩한 후기도 올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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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한 자전거를 각자 몸에 맞게 다시 피팅을 해주시고 핸드폰 거치대와 물병 거치대도 해주시고 특히 안장을 이용자에 맞게 올리고 낮추고 해주십니다. 헬멧도 원하는 것으로 대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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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태원관광특구 골목에 자전거샵이 있다는 걸 생각지도 못했을 정도인데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특히 따님이 외국인 상대로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신다고 합니다.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자전거 대여할 곳을 찾는다면 서울자전거판매대여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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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는 이태원을 여러 번 자전거로 다녀왔기에 어느 정도 길은 알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한강으로 나가는 자전거길 알려주신다고 전동 킥보드 타고 직접 앞장서서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호미가 이미 길 잘 알고 있으니 염려 말라고 해도 친절하시게 용산구청 쪽 따릉이 대여소가 있는 곳 횡단보도를 건너 긴 내리막 좁은 길을 달립니다. 여기는 길이 좁기에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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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으로 향하는 갈림길까지 도착해서 우리 모자 사진을 촬영해 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갔다가 이촌 한강공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흐리면서 비가 올 것 같아 핸들 돌려 이촌한강공원을 향했습니다.

이촌 한강공원 쪽으로 가는 길에 철로를 만납니다. 모처럼 기차도 보고 철로를 가까이 보니 반갑습니다. 자전거 잠깐 세워두고 기차 가는 풍경 사진 촬영에 영상 촬영까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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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촌한강공원을 지나 동작대교 쪽으로 핸들을 돌립니다.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자전거 탄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노익장을 자랑하는 어르신들이 자전거를 타고 쉭쉭 지나갑니다. 모처럼 아들과 자전거 라이딩이라 엄마는 아들 촬영한다고 뒤에서 따라가면서 카메라 셔터 누르기 바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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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교 매점에서 음료수 들이키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아들에게 엄마 전기 자전거 타보라고 하니까 냉큼 타보네요. 전기 자전거 타보더니 편하다고 슬렁슬렁 다니기 너무 좋다고 하네요. 호미도 현재 전기자전거만 타는 이유가 퇴행성관절염 때문이기도 하지요.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만큼 스스로 건강을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50대 후반인데 이전처럼 모험을 즐기기보다는 안전 우선으로 풍경을 즐기며 힐링 라이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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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비가 쏟아질까 봐 다시 돌아와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입구에서 호미는 멈추고 사진 촬영하는 동안 아들은 잠수교 오르막까지 다녀온다며 쌩하니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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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반포대교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자전거길 따라 달립니다. 이쪽도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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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다가 한강중학교 버스정류장을 지날 때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이 길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자전거길은 그대로입니다. 용산구청 쪽 언덕을 지나 이태원 골목으로 향하는 길 오르막도 가뿐히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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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했던 그린 자전거 공원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냉커피까지 주시면서 자전거 이야기를 나눕니다. 라이클 덕분에 친절하시고 인상 좋은 사장님도 뵙고 자전거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다음에 장기간 자전거 대여할 때 이용하겠다고 하네요.

참 자전거샵 옆에 있는 이태원 필라테스는 따님이 운영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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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여행할 때 그 지역 자전거 대여 가능한 곳에서 대여해서 라이딩도 가능하고 자전거 국토종주할 때도 대여부터 반납까지 편리하다면 누구나 이용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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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라이클로부터 지원받아 직접 다녀온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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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자전거 대여 전문 (서울 그린자전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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