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에 도착한 날은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부산 해운대 바닷가의 날씨 좋은 모습을

보는듯한 장면보다도 몇 곱절 잘사는 동네의 모습이라 생각했었는데

현지 공장 섭외 가이드로 움직이고 있는 김 실장의 말 한마디!

'이런 날씨 보기 힘들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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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아니 항상 미세먼지 가득한 날들로 이뤄진다는데

보기 드문 맑고 청명한 날씨를 청도에서 봤으니 기븐은 흥겨움...

그러나 다음날부터 서울로 돌아가는 날까지 기본적인 날씨는 심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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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뉴스를 통하여 듣던 아나운서들의 한마디가 머릿속에 척!

"중국발 미세먼지 또는 중국발 황사!"

이래서 중국 황사! 중국 미세먼지라는 말을 하는구나...

중국 호텔의 조식...

참 잘 나온단 말이죠~

먹고 싶은 데로 골라 먹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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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을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한참을 쳐다보게 만든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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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함이 베리 굿~~

집에서도 흔히 즐겨 먹는 오이지무침인데

이곳에서 주는 오이지무침은 오리지널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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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끝내 주는 시원함을 기대하면서 주문했지만

이상한 향신료 냄새 때문에 밀가루만 즐기고 마는...

한두 수저 맛보고 그다지라는 생각이 들면

한쪽으로 밀어 두어도 뭐라 하지 않은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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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치즈 아이코...

구래도 가장 맛나다고 느껴지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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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타일도 나름 나쁘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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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아침 식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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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참 좋죠?

이런 날씨가 우리나라로 내려온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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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굵직한 나름 중국 첫 여행이었습니다

가본 곳은 여러 곳 더 있지만 청도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미국, 동남아 등지는 여럿 가봤지만 가까운 중국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해가 진 밤! 청도 바닷가의 조명만 봐도

아름다움에 빠져든다는데 어두워지면 술 한잔 후 호텔에서 잠만...

정말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가득한데요 다음 중국을 찾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큼지막한 식당에서 오리지널 북경 오리를

맛보며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까지 꼭 둘러 보리라는 다짐을 가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