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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착 낮 2시 30분 ㅠㅠ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하니깐 아침 일찍 출발은

두 달 전에 예약해도 없다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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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담 시~~

현금 결제한다고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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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오후에 도착한다면?

예약해둔 렌터카 받고서

펜션으로 달린다면 금세 해가 지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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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받아서 숙박업소로 달리다가

지나치는 길에 가볼 만한 곳이라도 있다면

살짝궁 들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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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도착할 시간대면 저녁을

챙겨야 할 시간이므로 제주에서 하루를~~

아쉽게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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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제주 여행이라면 꼭!

오전에 도착하는 시간대가 좋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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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트카

제주 여행 시 어떤 렌트카를 알아보시나요?

과거에 저는 항시 제주 공항 우측 끝자락에 있는

주차장에서 픽업했었지만 제주 렌트사들은~~

특별함이 없는 한 외부로 밀려나게 되어

픽업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단, 버스로 10분 이내에

위치한 곳이 좋겠죠?...

신조 같은 보험이 생겼더군요^^~

돈 만 원만 더 주면 대형 사고 이외엔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100% 완전자차 보험상품'

이삼백만 원 대의 견적이 아니라면!

문짝을 긁든 말든 따지지 않는다는 점^^~

정말 좋죠? 이번 일박이일 제주여행에서는

넉넉한 공간의 활용을 위하여 뉴 카니발 9인승을 이용하였는데

다섯 곳의 렌터카 중 가장 저렴했으며 저렴한 값에~

완전차자 보험까지 된다니 숨도 안쉬고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이토록 좋은 곳은 아마도...

물론 다섯 곳 비교 견적 후! 가장 좋았다고 여겨지기에^^

연락처 필요하신 분은 정보성이기에 쪽지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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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는 조천(함덕해수욕장) 쪽으로~~

매번 서귀포, 중문만 이용하다가 이번에는

뜻하지 않게 애월 쪽을 포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함덕(조천)을 선택하였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다니기에는 은근 넓은 것이 제주이기 때문에~

2박 3일로는 절대로 전체를 승화할 순 없으므로~

살짝궁 드라이브도 즐길 겸 북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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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착하자마자 저녁 식사 준비~~

함덕 해수욕장을 살짝궁 산책한 후~~

함덕에 위치한 유블레스 호텔 1층에서

갈치조림 3인과 고등어자반 구이 1개를 쇼셜에서

구입하여 방문! 서빙 직원의 멘트가 예술이더군요~

'아가미 부근에서 낚싯바늘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첫 마디에 사실 '아~~ 이건 자연산이구나'로 착각을 ㅎㅎㅎ

푸짐해 보이니 차려지는 식단은 마음에 들었지만

금세 소금물처럼 쫄아버리니 그다지라는 느낌이 물씬...

고등어구이는 환상의 맛이었지만 기대했던

갈치조림은 그냥 한 끼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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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트에 들러서 다음날 김치찌개에 넣을

콩나물을 구입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주전부리를 구입하여

대리운전으로 숙소로~~

함덕에서 조천 독채펜션까지 대리운전 비용은 만 원!

기븐이다~~ 만 오천 원 부르니 올리자마자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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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숙소에서 맥주로 입가심!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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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날 아침!

서울에서 공수해 온 김치와 전날 구입한

콩나물을 이용하여 김치찌개로 아침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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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제주 아트리움에서 펼쳐지는 비밀의그림자 공연관람!

이건 탁월한 선택이었는데요~

혹시나 아직까지 제주 실내 공연 중 비밀의 그림자를

관람하지 않으셨다면 꼭꼭꼭!

정말이지 볼만한 공연이었습니다~

젊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공연이었기에 잘못사는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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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트리움에서 차로 5분 거리^^

역시나 쇼셜에서 구입한 먹거리였는데요~

참숯에 굽는 제주 흑돼지~~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연동에서 탑이라 불렸었던

웃뜨르와 삼양 쪽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오병장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맛이지만 그래도 한 끼니 정도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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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식사 후~~ 생돈우리 뒤에 마련된

감귤 밭을 거닐며 산책을 만끽 후~~

35분 동안 차로 이동하여 들린 곳은

퍼시픽 랜드^^,,, 미국에서 보던

돌고래 쇼에 비하면 진짜 진짜 새 발의

피 같지만 그래도^^ 재미와 흥미로움은...

스토리가 바뀌었다 하여 쇼셜에서

구입한 티켓으로 방문하여 제주도 실내 공연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더군다나 건물 뒤쪽은

푸른 바다가 펼쳐지기에 산책하기 안성맞춤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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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주 테디베어사파리_상호 그럴싸하네요 ㅎㅎㅎ

인형들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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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향하는 발걸음!

중간에 들릴만한 곳은 무수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실내 공연 한곳을 더 방문합니다

역시나 쇼셜에서 구입한 티켓이며 이동 경로에

포함된 곳이라 숨도 안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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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숙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차 한 잔의 여유랄까? 독채펜션에서는

객실마다 고급 드랍 커피가 제공하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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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시 함덕 해변으로 나가서...

눈에 들어오는 간판을 찾아 횟집으로 들어섭니다

뭐랄까? 관광객 대상의 횟집이랄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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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쫀득하면 그만인게지...

금액 대비 후회가~~

여러분들... 이왕이면 팔만 원대에서 십오만 원 쓰시더라도~

스끼다시 많이 주는 곳으로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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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펜션에서 기상하여 라면 끓여서 해장^^~

싼 게 비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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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비행기를 타기 위한

퇴실 준비! 그리고 예정했던 곳으로

가는 길에 조천 파리바게뜨 들려서

빵 좀 구입~ 빵집 바로 앞에 위치한 개인주택!

주인장이 참으로 궁금해지는? 남의 집이지만

정말이지 정성이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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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구입한 빵 좀 주물럭 거리며 제주 워터 서커스로 출발!

처음에는 삭막한 분위기랄까?

재치 있는 사회자의 진행에 웃음을 터뜨리지만

아슬아슬한 묘기에는 입이 쩌억~~

역시나 후회 없는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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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쇼셜에서 천원 더 주고 구입한 제주 다이나믹 메이즈^^

요건 진짠데요~~ 연로하신 분은 입구에 자리한

커피전문점에 앉아서 기다리시고~~

젊거나 어린이를 동반한 아빠라면 한 번쯤!

단, 제아무리 추워도 점퍼는 꼭 보관하시고...

두 다리 후들후들 만들어 주는 아이템입니다

두 번 하라면? 저는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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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기부터는 사진이...

조천 스위스 마을 방문...

그림 같은 집들이 즐비차게...

산책을 즐기기엔 딱이라는 느낌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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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공항 인근에 위치한 제주 5일장!

매월 2와 7~~

2일, 7일, 12일, 17일, 22일이라면

제주 민속오일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제주 여행 시 날짜만 맞는다면 한 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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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이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만 지킨다면

잠시 들리셔도^^ 다양한 먹거리들 줄 서서 기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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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굵직한 나만의 제주 일박이일 여행코스^^

겨울철을 감안하여 실내 공연을 위주로 돌았습니다

더군다나 이박 삼일 중 삼일 내내 비가 와서

더더욱 ㅠㅠ 하필 어디만 갔다 하면 비가 오고...

왕년에 구두를 닦으면 비가 왔으며

세차를 하고 나면 비가 왔던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또다시 상기시켜준... 그래도 말인데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설령 비행기가 뜨고 내릴 정도의

비바람이 몰아친다 하더라도 여행은 마냥 즐겁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