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세계의 건축물에 선정된 시카고 마리나시티(Chicago Marina City)!

1964년에 만들어진 시카고 마리나 시티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내 다운타운 강변가에 위치한
두 개의 쌍둥이 주상복합 건물인데요 외적인 모습이 옥수수를 닮았다 하여 옥수수 빌딩이라 불리는 건물입니다

65층짜리 건축물로서 오십여 년이 지났지만 2016년 현재까지 방송국, 극장, 은행, 아파트, 대형 주차장 등이
있으며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하여 푸드코트와 쇼핑센터까지 들어차 있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건물 중 한 곳인데요 여기서 혁신이라는 말이 걸맞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건물인 점과
도시 속의 도시라는 표현이 걸맞도록 50년이 지났어도 다양한 생필력들이 변함없이 갖추고 있으며 생김새는
옥수수 모양 때문에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시카고를 찾는 모든 분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마리나 시티(Chicago Marina City)는
1층부터 16층까지는 주차장으로 되어 있지만 17층은 열외 18층부터는 아파트로 구분됩니다
(어떤 분은 14층이다, 어떤 분은 19층이다,,, 남의 글 보고 쓰는 분들일 듯,,,)
 
유명 건축가 버트렌드 골드버그의 도전적인 모습으로 1959년에 착공하여 1964년에 완공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어디 한 곳 하자가 없는 빌딩이기도 합니다 유명 건축가 버트렌드 골드버그는 여자라는 점,,,
마리나시티의 모습을 보면서 여자의 감성적 디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사실 미국 여행을 즐기면서 느낀 점 중 크나큰 것 중 한 가지는 건축방식이었는데요 퍼즐식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백 년이 넘은 건물이
끄떡없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일더군요~특히나 뉴욕과 뉴저지를 이어주는 물속으로 달리게 만든 터널은 백 년이 지났지만
어디 한 곳도 물 한 방울 세지 않거든요 우리나라였다면 어땠을까요?,,,
글쎄요,,, 잘 만들어진 보도 블록(인도)도 연말이면 부수고 다시 만드는 나라? ㅠㅠ 

상부의 주차 형태는 궁둥이를 보이게 세웠던데 2~3층 하부는 사이드 주차,,,

제가 이 건물을 유심히 보게 된 이유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것도 있지만
건축학 공부시에 슬라이드를 통해서 습득했던 곳이라,,,,,,,

시카고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으로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마리나 시티(Chicago Marina City)만은 잊지 말아야겠죠?...
특히나 시간이 되신다면 꼭 20층은 들러 보시라고 권유합니다. 그 이유는 파노라마식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잘못사도 오르려고 달려갔는데 이거 웬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입구에서 아예 올라서질
못하고 말았네요ㅠㅠ (영어 잘하는 가이드가 옆에 있었더라면,,,)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마리나 시티(Chicago Marina City)는 쌍둥이 빌딩에 사는 입주민이라면?
시카고 강에서 배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운하를 통한 정박 시설도 되어 있어서
마음 같아서는 승용차보다는 배로 출퇴근하면 어떨까?라는 우스개스러운 상상도 그려 보게 되었던 곳입니다

언제 다시 찾을지 모르지만 '다음'에 또다시 만나자는 가녀린 약속을 남긴 채로
발걸음은 운하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뒤가 가려운 걸까?,,,, 막다른 길이 나올 때까지 고개를 끊임없이 돌려 보기만
했는데요 이는 제 마음속에서 헤어지기 싫다는 신호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