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동 디저트 맛집 말랑 촉촉한 고집쎈 청년의 고집쎈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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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같지 않은 장맛비에 불쾌지수만

높은데 이럴땐 만사가 다 귀찮다고

강화 장어 예약했다 취소하곤 차 한잔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달다구리가 먹고 싶어서

마두동 디저트 맛집 들러 강정 구입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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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암센터 건너편에 있는

고집쎈 청년 고집쎈강정은 이미 입소문을

통해 알려졌고 또 중식 요리사인 이연복씨와

순돌이 아빠로 알려진 임현식씨가 이미

검증한 곳으로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소개된

마두동 디저트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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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엔 차 한 잔 마시기 좋게끔

테이블도 놓여 있었지만

음료는 안 보이고 오로지 강정만

TAKE-OUT 가능한 곳 같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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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음료가 있더라도 삼복더위에 밖에서

먹기란 고문이라고 그냥 포장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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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강정보단 오란다가 더 친숙할 텐데

이곳 오란다는 설탕이 아닌 옥수수전분이

들어간 물엿을 사용해 부드럽고

달지 않은 걸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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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는 이렇게 밖에서 확인

가능해 결정하고 벨을 누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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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반반으로 두 박스를 구입했더니

견과류바를 2개나 챙겨주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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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음 깨강정으로

하나 바꿔 달라 그럴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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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몽땅 맛보는건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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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 포장엔 플레인과 견과가 고루

4개씩 섞어 있어 어르신들 및 아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알찬 구성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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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개별 포장이라 선물은 물론

언제든 눅진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이

왼쪽이 플레인이고 오른쪽이 견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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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어른 손바닥만 한 게

마두동 디저트 가성비도 꽤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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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인 플레인 외 좀 더 고소한

맛을 즐기길 원한다면 견과를 추천하고

싶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 걸 선택해도

후회 없을 맛임에는 분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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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후텁지근할 땐 보관도

걱정되는데 실온 보관도 가능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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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 하나하나 개봉하면 돼서

눅진 거림 없이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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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점심 먹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우유 한 잔과도 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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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곳에서 먹은 오란다는

이에 들러붙어 먹기도 전에 떼어내기 바쁜데

고집쎈 청년의 고집쎈강정은 특이한게

벌써 잘라지는 느낌부터가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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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 속은 말랑 촉촉 부드럽고

우려했던 달달함은 아니라서

퍼셀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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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부실한 분들도 부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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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 들어간 건 좀 더 다채로운 맛에

고소함이 곁들여져서 플레인이 밋밋한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맛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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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바는 간식 및 아침 식사 또는

산행 시 먹어도 될 만큼 영양을 가득 모아

놓은 터라 구입하실 분들은 입맛에 맞게 또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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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동 디저트 맛집이자

인생 오란다로 인정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