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가시마을 카페 트리니커피 베이커리 일산 소금빵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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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고기 먹는 것도 지쳐서는 재빨리

먹고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찾아간

밤가시마을 카페 트리니커피 베이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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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더위 피해 카페를 자주 찾다 보니

이날도 어김없이 후식 먹을 겸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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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일산 소금빵 맛있다길래

찾은 건데 풍동에 이렇게 큰 대형 카페인

밤가시마을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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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야외 테이블이 있어

요즘 같은 한여름만 아님 도심 속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힐링하기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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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칵테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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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기에 빵순이 빵돌이라면

한 번쯤 접해야 할 빵뷔페까지 운영 중이니

언제 한번 아침 일찍 서둘러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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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 규모인 탁 트인 실내는 품격 있는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선사해 줘서

누구라도 한번 앉음 일어나기 싫을 만큼

하루 종일 머물다 오고 싶어지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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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를 중심으로 사방이 좌석인데

푹신하고 편안한 자린 이미 만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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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후텁지근한 날씨라 그런가

더위 피해 나오신 분들이 제법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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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눈엔 술만 보인다고 맥주와

칵테일을 판매하는 빵집은 처음인데

과연 빵과의 조화는 어떨지 컨디션만

좋았어도 한잔 마셔줬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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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률적으로 찍어 나오는 공장 빵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지기에 시간에 따라

갓 나온 빵을 맛볼 수 있어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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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있기로도 유명해 아아 한잔 마시고

가고 싶었으나 편한 자린 이미 만석이고

컨디션도 엉망이라 그냥 포장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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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점심시간이라 소진된 빵이

없는 듯 보였는데 4시 이후엔 빵이 대부분

소진된다니 일찍 서두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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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대형 체인 베이커리 말고

요런 다양한 빵집 있으면 좋으련만 마땅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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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가시마을 카페 에는 어떤 다양한

빵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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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원두 향에 고소한 빵

냄새만으로도 신난다고 아쉽게도

일산 소금빵은 하나 남아 겨우 겟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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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빵은 많지만 요즘 빵값이

넘 많이 올라 딱 먹을 만치만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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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단팥빵에 한층 업된

앙꼬가 풍부한 맘모스빵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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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을 이용한 무화과 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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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고 싶은 빵이 많아서

여러 번 집었다 놨다를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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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걱정만 안 했어도 한결

고르기 한결 쉬웠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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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잃은 입맛은 당최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이니 이렇게나마

달달한 거라도 챙겨 먹어야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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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고급 진 것이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성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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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음 담백한 빵 위주로 골랐겠지만

입맛 돋워줄 빵으로다 달다구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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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소문난 이젠 어디에서든

쉽게 맛볼 수 있는 육쪽 마늘빵에

건강한 무화과 브레드 하프

그리고 소금빵과 프레첼 앙버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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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은 가지고 오자마자 울 언니가

귀퉁이를 떼어먹어서 모양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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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소금이 올려진 소라빵 같은 모양새에

담백 고소하니 역시 퍼셀 취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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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거치고 맛없는 게 없다고

고소한 프레첼에 부드러운 버터가 입안 가득

얼마나 풍성함을 전해주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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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소금빵 다음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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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무화과가 콕콕 박힌 무화과 빵은

그냥도 적당한 달기에 맛있었는데 올리브유

버터에 찍어 먹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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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무섭다고 육쪽 마늘빵은

이미 여러 번 맛봐서 큰 기대 없었는데

마늘 향과 재료를 아끼지 않은 달달함이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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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과의 하모니를 이루는 커피가

빠진 게 아쉬운데 다음엔 일찌감치 방문해

이곳만의 특별함인 빵 뷔페를 느껴보고 싶은

밤가시마을 카페 트리니커피 베이커리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