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뜨거운 날, 진짜루 역대급의 엄청난 폭염의 연속입니다. 다들 밤새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뜨겁고 습하니 숨이 턱턱 막힙니다.

​

이럴때일수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서 잘 먹는게 건강을 위한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간 곳은 중랑역 인근에 있는 박가 뼈다귀감자탕 본점이에요. 주소는 중화동이더라구요. 이 곳을 지나갈때마다 손님들도 많고 해서 어떤 맛인지 궁금했던 곳이에요. 늘 손님이 많다는 것은 맛있을 가능성이 꽤나 높다는 거 잖아요.

다양한 매체에 방영되거나 소개 된 적이 있는 이력을 갖춘 그런 곳이기도 해요. 가셔서 드셔도 되고 코로나 시대니깐 배달이나 포장을 이용해서 언제든 든든하게 드셔도 됩니다.

​

아까 처음에 언급했죠 잘 먹는게 잘 사는거라고~

이렇게 깔끔한 공간과 쾌적함이 돋보이는 그런 식당이었어요. 2층도 있는데, 요즘은 잠시 운영을 안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요.

손님이 꾸준하게 많이 들어왔어요. 홀 자체가 넓으니 거리를 두고 먹을 수 있고, 칸막이도 잘 되어 있어서 위생이나 안전에 있어서는 훨씬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

매장도 꽤나 컸구요.

이 곳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왕새우튀김도 먹고 싶었던 날~ ㅎㅎ

일단 기본적인 석박지, 김치, 고추와 쌈장이 나옵니다. 왠지 이런 곳은 김치가 정말 맛있잖아요. 이 곳 역시 그렇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온도 덕에 먹는데 있어서 넘 좋았어요.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

뼈해장국을 주문했어요. 간단히 먹기엔 최고죠. 가성비도 좋구요.8천원입니다.

한 뚝배기를 가득 채워 나온 박가 뼈다귀감자탕 이 곳의 해장국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푸짐해보이죠?

일단 국물과 양념과 뼈다구가 잘 조화를 이루게 국물을 적셔주면서 잘 섞어주는게 필요하겠죠? 더운날엔 뜨거운 것으로 채워주기,

​

식당 자체가 시원해서 더운줄 모르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시래기와 많은 식재료가 가득 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날. 국물이 진하고 얼큰해요. 캬! 국물좋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새어나올 수 밖에 없던 맛이었다죠.

이제는 뼈다귀를 뜯어볼까요? 오호! 사이즈가 제법, 꽤나 큰대요? 우와 ! 좋다, 살점도 충분히 붙어있어서 떼어 먹는 즐거움까지.

붉은 국물과 만난 이 뼈다귀의 조합도 매우 훌륭했어요. 고기는 연하고 담백했구요, 잡내나 느끼함은 없는 입맛을 꽤나 살려주는 그런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

퍽퍽하지 않았고 육질 등이 넘 좋았어요.

고기 쪽에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국물 한숟가락 떠 먹을때마다 기분좋은 감탄사가.

​

괜히 손님이 많은게 아니였구나, 언론에서 괜히 취재를 오는게 아니였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이 곳이였어요.

살점을 예쁘게 떼어내어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어도 매우 좋더라구요. 톡쏘는 그런 맛과 어울러지는 그 설렘 아실랑가요?

한 뚝배기 하고 나오면 많이 든든하실거에요. 요즘 날 덥고 뜨거워서 요리하고 식사 준비하시기 많이 힘드실텐데요.

​

종종 배달이나 포장을 이용해서 한 끼 준비하는 수고로움을 종종 더셨음 좋겠어요. 게다가 푸짐한 한끼도 가능하니깐요.

아내가 아래 쪽에서 당면을 찾았어요. 당면을 참 좋아하는 그녀거든요. 당면까지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고 좋다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네요.

​

그날 이후로 여기는 저희 단골집으로 기록을 해두게 되었습니다.

박가 뼈다귀감자탕은 가성비부터 참 맛있고 깔끔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요. 중랑구 쪽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이 곳 한번 들러보세요. 여기는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있어서 매우 편리하실것 같네요.

아이스크림 1단은 공짜로 무료로 드실 수 있으니, 기분좋게 후식까지 챙겨드세요. 꼭 무리해서 욕심내서 과하게 탑 쌓듯 쌓아서 바닥에 떨구는 사람들 저도 많이 본 것 같아요.

​

떨어뜨려서 낭비, 바닥 치우는데 에너지 낭비. 여러가지로 손해가 많죠. 과욕은 금물이죠.

​

기분좋은 후식까지~ 참 든든히 먹었던 이 날을 여러분들께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