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맛집 수제맥주에 끌린 생활맥주

마음 같아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고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잠으로 풀고 싶지만

내일은 또 아버지 제사로 여전히 바쁜 퍼셀입니다

아쉬움을 뒷전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픈

화정맛집 생활맥주 살짝 소개해 드릴까 해요

나이 불문하고 호불호가 없는 치느님에 

시원한 맥주야말로 사랑이 아닐 수 없는데요

얼마 전 집근처에 유일무이한 수제맥주가 있는  

화정맛집 생활맥주에서 치느님 영접하고 왔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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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요기 봐라 ㅎ

외관의 느낌과 달리 모던하니

젊음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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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나는 이국적인 빈티지 느낌이 화정에도

요런 세련된 술집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사실,,치킨은 큰 기대를 안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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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젊은층이 선호할만한 곳으로

퍼셀은 비록 갱년기(?) 지만 마음만큼은

20대라고 요런 곳 개인적으로 완전 취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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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상호는 스몰비어 느낌인데,,

맥주에 안주까지 젊은 층 취향으로

화정맛집 생활맥주 소문 날 만 하겠더라고요

수제맥주에 끌려 찾긴 했지만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간 애미애비도 못 알아보기에

이곳 시그니처 맥주인 레드락으로 주문을^^;;

맛있는 만큼 꽐라된 기억에 나도 모르게

몸을 사리게 되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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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계랑컵에 맛보는 레드락^^;;

강렬한 색상만큼이나 맛도 진해서 좋은데

거기에 소주를 무료로 타 준다는 문구는

소맥 마니아들에게 완전 희소식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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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에 홀짝홀짝 마시는 사이,,,

고소한 기름냄새 풍기면서 위풍당당

기름 잘 빠진 상태로 나타나신 노릇한 치느님

살찔까 봐 멀리했는데 도저히 뿌리칠 수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름진

바삭한 치느님이 넘 먹고 싶었거든요

그렇다고 집에서 혼자 개청승 떨면서

먹긴 싫고 해서 치맥으로다 이렇게 밖에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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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뭐니 해도 치느님은 날개 다음이 튼실한 

넙적다린데 친구랑 가면 다행히도 선호하는

부위가 부위가 달라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안 그랬음 목숨 걸어야 했을지도 ㅎ

자고로 치느님은 고소하게 그냥 먹거나

담백한 소금이 최고지만 가끔은 버라이어티하게 

타르타르나 양념에도 역시나 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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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간에 기름에 튀긴 것 맛없는게 없다고

어떻게 먹든 간에 기본만 충실함 다 맛있는듯해요

염지도 잘한 데다 잘 튀겨 기름도 잘 빼서

느끼함도 없고 살짝 매콤하니 잘 맞더라고요

살찔걸 알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인 치맥~!

누가 그랬죠,,, 맛있으면 0kal라고,,,

몸 사리느라 이번엔 맥주 맛을 제대로 못 봤는데

화정맛집 수재맥주가 맛있다는 생활맥주

다음엔 전투적으로 찐하게 한번 마셔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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