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나가면

몸이 둔탁하니....

진정 봄이 왔나봐요...눈누난나..

겨울잠 훌훌 털고

깨어나는 개구리마냥

저도 슬슬 행동개시~~큭큭

봄비가 내리던 날...

애정언니들과 함께

아차산역 맛집 수제돈까스전문점

가츠몽 메뉴들로 배불리 포식하고

수다도 떨고 간만에 모임을 하고 왔네요.

가츠몽 아차산점은

아차산역 2번 출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도

엄청스레 가까우니

가족끼리 나들이 왔다가 먹기도 좋을 듯 해요.

점심시간 훌쩍 넘긴 시간에 가서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한가하니...

홀에서 식사하시는 분보다

테이크아웃해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 동네에 사는 애정언니 말로는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다구...

어쩐지...그래서 일부러 점심시간을 넘겨

한가하니 만나자고 했고만요.^^

원산지 표시도 정확하게 기록되어있고..

들어오다보니 입구에 쌀푸대가 놓여있는데

오웅...국내산 농협쌀을 쓰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밥에 윤기가 좌르르르~

아차산역 맛집 수제돈까스전문점

가츠몽 메뉴들이랍니다.

돈까스며 우동,라이스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각자 먹고싶은 걸 시켰네요..

입맛이 가지각색이라 그런지

시켜놓고 보니 같은 메뉴가 아닌

각자 다른 메뉴를..ㅋㅋㅋ

알밥+ 돈가츠(소)+반우동
알밥세트 

톡톡 씹히는 알밥과 우동

그리고 옛날 돈가츠까지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스런 세트였답니다.

알싸한 청양고추와

고소한 등심의 만남

매운돈가츠

매운돈까스는 첨인데

매운 소스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끝맛이 개운하니..맛있더라구요.

돈까스 고기도 두꺼워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바싹하니....고소하니...

맛있는 김치찌개와 돈가츠의 만남

오모가리가츠

매번 먹어도 질리지않은 김치찌개와

돈까스에 밥까지..

거기에 광천김까지 나오니

한끼 식사로 충분하니...좋네요.

취향대로 시켰어도

서로 다른 사람 것도 맛보느라

정신없이 맛나게 냠냠...

저희가 식사하는 사이에도

주방에서는 테이크아웃 손님들이 주문한

메뉴들 포장으로 바쁘더라구요.

아차산역 맛집 수제돈까스전문점 가츠몽에서

애정언니들과 맛있는 거 먹고 즐거운 수다시간으로

간만에 입풀기 운동을..ㅋㅋㅋ

언니들....담번엔 또 언제 모일껀가요?

빨리 날짜잡으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