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예약을 하고 한 10분 정도 일찍 도착을 했네요.
동료 언니로부터 강력추천을 받고 갔는데 와~~~ 오랜만에 대박맛집 발견입니다!

식사메뉴는 파스타와  떡볶이 2가지이고,
빵과 쿠키를 판매하고 있으세요.

내부 인테리어가 심플한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커튼 너머가 주방이에요.

예약을 하고 가서 미리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어요.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냅킨도 센스 있고, 네이비 종이컵도 느낌있네요.
스푼과 포크는 두말할 것 없이 제가 좋아하는 커트너리예요.

따뜻한 허브차인듯한데 물도 진한 푸른색의 주전자도 센스 있네요.
앞접시도 준비되어 있고요.

제가 앉은 테이블 오른쪽에 화병과 티슈, 캔들

뒷편에는 여러가지 소품들이 있고 유아들을 위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솟대도 보이고 라탄 느낌의 의자와 콘솔 등도 다 분위기 있죠?

내부에 테이블은 5개 정도 되는데요.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2인용 테이블이 2개예요.

저쪽에 유기농 통밀가루 등 빵이나 쿠키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 보여요.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인스타그램에 가면 빵과 쿠키에 대한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모두 좋은 재료를 사용하시는 듯 해요.

메뉴가 테이블에 붙여져 있는데 아주 간단하죠.
저는 미리 파스타 2, 떡볶이 1 주문을 했어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
완전 대박!
에피타이저 빵은 흔히 모닝빵이나 마늘빵 정도 인데... 우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이 떡하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사장님께서 올리브오일 말고 치즈가 있는데 어떤 게 좋겠냐고 하셔서,
올리브오일을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나중에 치즈도 주셨다는 ㅎㅎ

미리 예약해서 음식도 바로 바로 주셔서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도착하고 이제부터 먹방 타임!

하얀 치즈 눈이 내린 오일파스타예요.

빵바구니가 비어가는 와중에 나온 치즈!
리코타치즈인데 이 것도 직접 만드신게 아닌가 싶어요.
풍미가 좋아서 치즈 계속 퍼먹 ㅋㅋ

파스타에는 슬라이스한 마늘을 튀겨서 넣으셨는데 이게 또 대박이에요!
친구들 모두 맛있다고 엄지척!

빵순이인 제가 반하게 만든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빵!!!

그리고 어쩜 떡볶이 마저 이렇게 맛난지!!!

3명이서 한상 차려 놓고 신나게 먹어보자!

파스타에 섞어서 먹으라고 주신 러스크인데.. 저희는 파스타에 넣기 전에 다 먹어버림 ㅋㅋ

그리고 아삭하고 새콤한 피클

후식으로 이렇게 쿠키와 강정까지 주세요!
후식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후식 음료로 커피와 주스가 있는데
저는 커피를 못 마셔서 주스로 친구는 커피로 주문했어요.
이 곳은 일리커피를 주시는데요. 커피 맛도 굿!!!

제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먼저 계산을 해서... 다음엔 내가 살꾸마! ㅎㅎ
계산대 옆에는 쿠키를 판매중이세요.

쿠키를 선물 받아서 담아왔어요.

어떤 아이들이 있을까?

파랑새39의 플로랑탱아망드예요.
사장님 인스타그램에 보니까
아몬드꿀절임타르트라고 하셨더라고요.

견과류와 바삭한 파이같은 식감~~~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과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