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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의 코스요리, "오키친"
9 박실장 2008.05.09 00:48:47
조회 5,174 댓글 6 신고
맛집(상호) 오키친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역 1번출구 부근 전화 02-797-6420
인기메뉴 코스요리






[이태원]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의 코스요리, "오키친"

 

 

 

 






어느 날, 미식가 아버지께서 일요일 아닌 때에 시간을 내어 함께 가자고 한 식당이 있었죠.

예전부터 동부이촌동 "기꾸"의 칭찬을 많이 하셔서, 그 곳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태원이란 이야기를 하셔서 어딘지 여쭈니, 유명한 "오키친"이더군요.

 

"아.. 오키친, 그 집 알아요!..."

 

우연히 오키친에 들리신 후, 음식 맛도 마음에 드셨고 이 집 사장님인 스스무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주 마음에 드는 집이라며,

저희 부부와 꼭 함께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모처럼 쉬는 어린이 날 ..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오키친으로 향합니다.

오키친의 음식맛이야.. 여러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온 바, 큰 기대감을 안고 이태원으로 고고!



알고보니 이태원에 가끔 차가지고 올 때, 주차하는 유료주차장 들어가는 골목에 있더라구요.

(지나가다 뭘 보았었는지... 찬조출연 - 아버지)

 




심플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 생각했던 내부보다 캐주얼해서 더 좋았습니다.

 

저희는 오늘 코스요리를 먹기로 합니다. (1인당 - 45,000원, 부가세 별도)

사실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저녁을 사드리려 했었는데 .. 다음 기회로. 흐흐..



또띠아를 비롯, 3종류의 빵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스킷은 조금 퍽퍽해서 그냥 그랬고 고소한 또띠아를 많이 먹으면서
음식을 기다렸죠.



서버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와인..

이 집 와인이 꽤 저렴하다고 하네요. 뉴질랜드산 쇼비노블랑 (37,000원)..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이트와인.

 

무난한 듯 하지만, 두 가지의 맛이 느껴지는 독특함과 향이 좋아 핸드폰에 와인 이름 메모해두고..(^^)




애피타이저 병어마리네이드.




와사비 폰즈소스의 맛이 더해져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이태리식 육회라고도 하는데.. 마눌님이 가장 좋아하던 음식.

베네치아의 대표적인 요리라는.. 서버의 설명을 들으며 먹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이렇게 고기와 치즈, 버섯을 싸서 먹어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있다면 시키는 대로 다 합니다. (그러다 가끔 속기도 하지만.. ^^)




구운 새우와 콩을 곁들인, 처음 먹어본 독특한 샐러드..

새우가 너무 바짝 구워진듯한 느낌이었지만 처음 접해보는 메뉴에 포크질은 멈출길 없고..




와인 한잔을 곁들인 즐거운 저녁식사입니다.




오르끼에떼 파스타..

독특한 소스의 파스타인데.. 특이하게 홈메이드 소세지가 들어있어요.

처음 맛보았을 때는, 소세지라기 보다는 고기 특히, 햄버거 패티인줄 알았는데,

달달하면서 감칠맛나는 국물과 함께 먹기에 아주 좋았다죠.




자몽과 녹차 셔벗으로 입안을 달래주고..

 

 




오늘의 메인요리는 두 가지인데..

두개씩 따로 따로 주문해 나누어 먹었지요.

 

메인 첫번째, 지중해풍 생선요리.




신선한 농어와 조개살.. 그리고 짭잘한 국물을 함께 수저로 떠먹는 시스템.

제 입맛에는 국물이 살짝 짜서 이 음식 먹을 때 , 와인잔을 많이 들었죠.




고기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세팅을 다시하고..(사진 왜 이리 어둡니..)




메인 두번째 요리, 독일식 돈가스..




돼지고기를 얇게 잘 튀겨내기도 했지만, 소스의 비법이 무엇인지..

돈가스의 맛이 꽤 감미롭습니다. 입에 감기는 깔끔한 맛..




디저트.. 달다구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좋아하실 듯.. 달아요 달아..흐흐..




애플파이.. 그리고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하면서 오래간만에 멋진 공간에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레스토랑에 가서 가끔 스테이크를 먹으면 무언가 허전한 느낌도 들고,

배는 무언가 더 채워줄 것을 원하고.. 가격대비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오히려 스테이크보다 색다르고 독특한, 그리고 맛있는 이 집의 코스요리가 더 마음에 드는군요.

 




중간 중간에 오셔서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시던 스스무 사장님과

친절하신 서버분들 때문에 기분도 좋아지구요.

이 집 파스타 맛이 꽤 궁금했었는데 일단 어느 정도의 욕구가 해소가 되었고..

언제 한번 단품요리와 함께 와인 마시러 재방문해야겠네요.

 

 

 




위치 - 이태원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다가 첫번째 횡단보도에서

부영주차장 푯말을 보고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왼편에 위치.

 

 

 




02) 797-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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