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모인 김에

프라이빗한 룸 회코스로 먹고 온 후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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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다 룸이고

마치 여의도와 비슷한 느낌의

프라이빗한 룸이 가득한 횟집이고

코스로 오붓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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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속해서 나오는

코스 요리 가짓수에

정말 배불렀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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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이니만큼

솔직하게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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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룸 횟집 (회 코스)

어다리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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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 어다리횟집은

이곳만 있는게 아니고

서울에도 몇곳이 더 있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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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3번 출구와 정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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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자가 있고

가게가 룸 형태로 되어 있기에 방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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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다리횟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좁아서 당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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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 아기 1명이었는데

엘리베이터 2번 나눠서 올라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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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올라가면

이렇게 복도형태로 룸들이

쭉 들어서 있는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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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했던 여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예약 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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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들이 가벽형태이기 때문에

소음은 옆 방 소음들이 좀 크게 들려요.

조용하게 먹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나름 프라이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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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약간 업무상 식사라던가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많이 오는 분위기.

그래서 어쩌면 블로그 포스팅 수가

덜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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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보면

굳이 포스팅 홍보 안해도

많이들 오는 곳이라고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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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들이 꽤 차있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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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대이기 때문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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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여기는 코스 횟집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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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코스로만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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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명이었기에

모듬회세트(국내산) 7인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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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따땃하게 달래주게

고소한 흑임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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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대로 참치 타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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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산삼. (?) 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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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비주얼이 좋고

음식이 정갈하니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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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장과 회무침.

새콤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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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이 먹음직스럽고 양도 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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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연어와 오징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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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따땃~이 올라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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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는 반찬 따로 챙겨와서

공기밥만 주문해서 먹였던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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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술술 들어가고요?

이야기도 슬슬~ 나옵니다:)

분위기 무르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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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괜찮았던 초밥도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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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우동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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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우동이 먼저 나와?

배 부르게 하려고하는건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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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은 기우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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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바로 이어서 회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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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상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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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양도 많고 다양하고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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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좋아하시던 아빠도 넘 만족하셨고

예민한 울 엄마와, 대접하고자 했던 신랑도

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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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과 저도 메인 회 모듬 보곤

음 ~ 잘 나오네 싶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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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쫀득하고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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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되니 배가 불렀어요.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되겠구먼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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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고기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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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야채 튀김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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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도 나오고...?

와.. 계속 나오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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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맛있게 먹었던 우럭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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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상당히 컸습니다.

맛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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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밥까지~

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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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완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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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오미자차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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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올 때 정말 배불러서 헥헥 거리고 나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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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가족 모두 여러 모로 만족하게 식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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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지루해서 힘들수도있는데

가게 안에 아기들 놀 수 있는 작은 룸같은 데가 있어요

미끄럼틀이 있는 공간인데

그런대로 우리 리치랑 놀면서

코스 시간 맞추기엔 괜찮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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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친절 싹싹하셨고

아기도 예뻐해주셔서 덜 부담된 마음으로

편하게 식사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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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룸 횟집

발산 횟집 추천

어다리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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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재방문해볼 의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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