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 저절로 알게되고 알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것을 좀 늦게 올리고 있는 저이지만, 그날 먹었던 별내 소고기 ~ 잊을수 없어서 여지껏 가지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이 곳의 큰 특징은 디게 넓다는 것이에요. 소물리에. 이름도 감각적이고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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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부터 홀, 매장이나 주위의 휴게시설까지 참 넓고 쾌적하고 넓직하고 여유있게 갖춰져서 마음에 쏙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드넓은 주차공간. 식사하고 산책하거나 차 한잔 마시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이따가 보심 알게 되실꺼에요.

들어가시믄 알겠지만, 참으로 감각있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요.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랄까요?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니 늘 사회적거리를 두면서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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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죠?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이렇게 잘 갖춰진 곳이 바로 소물리에 정육식당이에요. 별내 소고기 잘 하는 고기집으로 알려지고 유명해진 곳이니, 꼭 한번 가봄직 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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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보고 다음에 또 갈지는 직접 드시고 판단하세요.

음료와 주류가 셀프인것이 독특하네요. 글고 추가반찬 같은 경우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실컷 더 드심 됩니다.

투뿔 숙성 한우와 한돈 돼지갈비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부위는 몽땅 갖추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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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도 끝내주게 좋은것을 쓰는 것 같아요. 불길이 전달되십니까?

밑반찬이 어떻게 나오는지 체크한번식 하시구요. 깨끗하고 깔꼼한 쎄팅입니다.

홀이 꽤 넓은데도 꽤나 손님이 많았어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참 많았어요.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에선 화목과 사랑이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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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괜찮은 식당을 찾아오는 식구들이라면 얼마나 돈독하게 정을 주고 사는지 알 수 있죠.

이것이 투뿔의 위엄입니다. 씹지 않아도 다 굽지 않았음에도 얼마나 연하고 촉촉할런지, 육즙이 팡팡 쏟아질지가 예상되지 않나요?

숯불도 좋고, 불판도 고급스럽고 가늘어서 크게 늘러붙고 하는 부분을 막아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구우면서 연기를 흡입해버려서 위생적으로 맛볼 수 있었네요.

숙성한우라서 비주얼이나 색감이 예사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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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쁜 붉은컬러를 갖고 있어요. 이런 것을 두고 황홀한 컬러라고 표현을 해야하나요? 이뻐도 참 이쁜 붉은색입니다.

태우지 않고, 살짝만 익혀서 먹는 것이 맛나게 먹는 방법이죠. 과하게 익히면 질겨지고, 특유의 그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잃어버리거나 놓칠수 있으니 알맞게 살포시 익혀줄 것을 권해드려요.

고화력의 숯불 덕에 금방 익네요. 그렇지 않아도 배고픈 찰라에 최대한 빨리 익었음 하고 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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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위에 보이는 도톰함도 보이실런지 몰겠네요. 고기 참 잘나옵니다. 품질 완성도 높고 훌륭합니다. 연하고 부드럽고 촉촉함을 갖춘 육질.

소고기 같은 경우는 한번에 많이 굽지 않고 큰조각별로 익힌후 먹고 또 굽고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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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여러점을 올려놓고 굽다보면 내가 원하는 정도보다 더 익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최대한 연하고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 시킨건데 질기거나 탄다는건 말도 안되잖아요. 핏기만 가시면 먹어도 된다는 음식이니 과하게 굽진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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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의사항 입니다.

노릇노릇 끝내주게 익은 그 것 한점을 먹어보니 바로 알콜한병을 부릅니다. 한병이 두병되고, 셀프다보니 자꾸 갖다가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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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때 병의 숫자를 헤아려서 계산하는 시스템이에요.

그 순간에 연하고 무순과 배와 조합을 이룬 육회도 나옵니다. 이 또한 별미 중에 별미, 안주 중에 최상안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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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매니아들 엄청 많잖아요. 진정 맛을 아는 분이라면 선택하곤 합니다.

달콤하면서도 담백함이 입에 가득 채워질때 그래 이맛이지 하면서 씹게 돼요. 다른 잡념 떨치고 이 맛에만 이 먹거리에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음식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었고 맛이 좋더라구요. 품질이나 등급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난 맛을 보여줍니다. 합격! 여러분들께 강추

그렇게 익히고 굽고 먹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빈병은 많아졌어요. 확실히 안줏거리가 좋으니 덜 취하네요. 그렇게 밤이 깊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웠습니다.

먹는 중간에 화장실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화장실로 가는 외부에 이런 힐링겸 휴식 공간들이 있었어요. 경치가 넘 좋죠. 공원에 나온것마냥.

이렇게 탁트인 공간도 있어요. 넓직해서 여기서 뛰어놀아도 될 정도네요. 앉을만한 좌석이나 의자들도 준비되어 있고 좋네요.

다 먹고 나서 이렇게 산책이나 나들이 나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기까지 한 이곳은 별내 소고기 잘하는 집으로 알려질만 합니다. 이 정도 괜찮은 경험을 해서 그런지 이 곳에 대한 기억들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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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좋은 마음이 있다면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죠. 잘 기억해뒀습니다. 소물리에! 담에 또 갈꺼임.

연중무휴에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됩니다. 꼭 기억해두시길

031-572-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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