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어서 배부르고. 그런 와중에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커피 한잔이나 맥주 500cc잖아요. 가볍게 목 좀 축이고 가자면서 들른 곳이 있어요. 바로 엘리팝 이란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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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가본적은 없었찌만, 중화역 호프집 중에서도 알아주는 곳이였어요. 들어가서 손님이 넘 많아서 나올까 말까 하다가 기다리고 먹고 왔어요.

역과도 완전 가깝구요, 길 가 쪽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아요. 이 곳은 2층에 있습니다. 다녀온지는 쫌 됐지만, 괜찮은 곳은 공유한다는 제 마인드가 있어서요. 늦었지만 올립니다.

1층에 올라가는 입구 쪽에 이런 게 있어요. 카페형태의 요리맥주 전문점이라니. 딱 보기에도 먹을게 많아 보였구요. 데이트하거나 한잔 가볍게 즐기기에 좋을 곳으로 예상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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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팝 갑자기 더 끌리더라구요. 음식들이나 사진 들을 보니 저희가 원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입구 쪽엔 베스트메뉴와 추천을 해주는 것이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을 열고 중화역 호프집 안으로 들어갔어요.

참으로 분위기 있게 꾸며놓았어요. 느낌있고 분위기있고, 데이트코스로도 좋겠구나 싶은 느낌. 뭔가 카페 같기도 하고, 인테리어에 신경 쓴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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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 없었어요.

겨우 한자리가 나서 그 곳에 앉았어요. 운이 좋았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든간에 좋은공간에서 느낌있게 먹는게 더 맛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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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손님들이 더 많은가봅니다. 이 근처엔 수많은 식당이나 음식점 들이 정말 많아요. 그 많은 상황에서도 오래도록 유지되고 있는 엘리팝은 분명 저력이 있는 곳으로 여겨지네요.

맥주한잔과 맛있는 안주거리와 함께, 스트레스 날리고, 기분전환 확실하게 합시다. 아내와 올만의 한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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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식당은 가지만, 맥주집은 진짜 올만에 갔습니다. 중화역 호프집 중에서 괜찮은 곳으로 왔으니 마음에 들어할 것 같아요.

치킨부터 샐러드에 다양한 안주거리가 진짜 많아요. 정말 요리맥주 전문점이란 단어가 제대로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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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이리도 많은지, 진짜 골라먹는 즐거움이 큰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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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했든 안했든 거기에 걸맞는 먹거리가 있으니 찬찬히 골라보세요.

아내는 사이다로 나는 생맥주로. 가볍게 입만 축이고 기분 내고 들어가자고 온거니깐, 많이 먹진 않는걸로. 이런 소박한 즐거움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았어요. 치킨집 포스를 보여줄 정도로 큼직했고 향이나 느낌 등의 첫인상이 참 좋았어요. 치맥을 완벽하게 완성시켜주는 그런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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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문점에 비해서 그닥이겠지라고 예상했던 것이 완전히 잘 못 되었음을 알았어요.

보고 있기만 해도 즐거워요. 우리나라 사람 중에 이거 싫어하는 사람 있으려나요 지금 이 순간도 많이들 뜯고 계실 듯.

참 맛있게 뜯었습니다. 허니갈릭이라서 살짝 달콤하기도 했지만, 느끼하지도 않았고, 제대로 익었으면 질기거나 그렇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과 훌륭한 양념맛이 일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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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치느님이었어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만큼.

평소에 후라이드나 양념을 거의 먹던 우리인데, 색다른 메뉴~ 성공적이었어요. 엘리팝은 맛있어요. 저희가 먹은 이 메뉴들. 다음번엔 다른 것을 먹어보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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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종류가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겠지만, 하나하나 접해보고 싶어졌어요.

일상속 치맥한잔. 치소도 좋구요. 과하지 않게 알맞게만 먹는다면 큰 활력소가 될 것 같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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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맛이 매력적이어서 남김없이 다 먹고 왔다는 사실.

한잔만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맛이 좋아서 두잔을 해치우고 왔습니다. 엘리팝은 참 괜찮은 중화역 호프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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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이 근처에서 쌩맥하나 생각이 나신다면 이 곳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여름엔 더더욱 인기가 많아질 곳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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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은 가셔서 어떤 요리를 즐기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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