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다녀온 홍대 윤씨밀방

이곳 윤씨밀방은 홍대 함박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고요.

평일이건 주말이건 항상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랍니다.

 

홍대거리를 누비며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아침과 점심을 거른지라
너무 배가 고팠던 나.
난 지금 쇠라도 씹어 먹을 수 있똬~~!!!
 

맛있는게 먹고파서 홍대 맛집으로 검색 시~작!
잉~~ 근데 딱히 끌리는게 없넹?...
어떤 메뉴가 좋을까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윤씨밀방' 이라는 함박스테이크 집으로 가자는 딸램
오잉? "거긴 어떻게 알아?" 라고 물어보니
엄마 홍콩 갔을때 아빠랑 같이 와봤다는 딸아이
 나 없어도 잘먹구 잘 노는구낭~~~ㅠㅎㅎ
 

우리 모녀가 방문한 윤씨밀방은
본점 홍대 윤씨밀방
영업시간은
11:00 ~ 22:00
라스트오더
20시30분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월요일은 휴무

상수역 근처에 2호점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왔다는
홍대 윤씨밀방
원래도 유명했지만 그때문에 더 유명해져서 일까?
평소에도 웨이팅이 필수 라는 이곳!
하지만 우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빈티지한 분위기의
홍대 윤씨밀방
곳곳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은근 볼거리가 많았음.

3가지 공간으로 나뉘어진
홍대 윤씨밀방
우리는 안쪽 자리로~

딸아이 추천으로 주문한
윤씨함박스테이크정식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 그리고 콜라~
가격은 8,500원 / 9,500원/ 2,000원

거울 앞에는 단무지와 깍두기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음

메뉴 주문 후 
내 주위 인테리어 쓰~윽 둘러보기!
좀더 많은 사진을 담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아서 패쑤~

딸램이 셀프로 가져온 단무지와 깍두기.
두가지 맛은 이웃님들도
모두 아는 맛~!

긴 기다림 끝에
드뎌 테이블에 도착한 메뉴들

특이하게 떡볶이가 나오는
운씨밀방.
맛은 분식집에서 먹는 떡볶이 맛이랄까?

한눈에 딱 봐도 매콤함이 느껴졌던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

최근 내가 맛본 파스타 중
제일 맛있었던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

소스에 빵을 찍어 먹어도 꿀맛!

느끼함 제로인 투움바 파스타는
매콤, 칼칼함이 살아있어
자꾸만 손이가요 손이가~

함박스테이크, 올리브빵, 샐러드
반숙, 밥에 김가루가 뿌려져 나오고
버섯이 가득 올려진  
윤씨함박스테이크정식

함박스테이크 소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머쉬룸 소스...

맛은 평범했던 함박스테이크
그닥 특별한 맛은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난 옆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신
 터키풍 함박스테이크와 계란볶음밥이 더 맛있어 보이더라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게야~~ㅋㅋㅋ

큰 간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홍대 윤씨밀방
식사 후 밖에 나오니
 줄이~줄이 장난 아니였던 홍대 윤씨밀방
역시 맛집이 맞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