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단골집. 그 곳에 또 갔었어요. 퇴계원 맛집 마중물이란 곳인데요. 갈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나올때 완전 해맑게 웃으면서 나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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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친절하시기까니하니 더 바랄게 없을 정도로 좋은 해물요리 전문점이에요. 언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몸에도 좋은 요리들을 내놓는 곳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곳이에요. 그곳이 어디인지 한번 가보실까요?

짜잔~ 이 곳이 그 곳이에요. 매장 앞에 몇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하지만, 늘 손님이 많고 붐비는 곳이라서 그것은 알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에서 먹었던 해물찜이나 코다리찜의 맛에 폭 빠져서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단체예약을 하시거나 가족 식사를 하실 경우. 이 곳은 매번 바쁜 곳이기에 미리 전화나 예약을 하고 가신다면 훨씬 수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연락처를 알려드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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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74-1555

즉 명태를 반건조해서 만든 것으로써 식감이 참 쫄깃하고 맛있는게 특징인데요. 이렇게도 좋은점이 많네요. 맛도 좋으면서 이렇게 몸에도 도움이 되니. 당연히 자주자주 먹어야겠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빈테이블이 있었지만, 먹는 사이사이에도 나가시고 들어오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역시나 늘 북적 거리는 퇴계원 맛집입니다. 매콤하고 편안하면서도 맛깔나는 솜씨에 반해서 여기저기 많이들 오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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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만 드셔보심 여기만의 진가를 알게 되실거에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독립된 공간의 단체석도 있어요. 신년회나 여러가지 모임, 여기서 하시면 되겠네요.

해물찜부터 낙지와 아구찜, 해물전골이나 코다리찜까지. 그 밖에 덮밥까지. 무얼 먹든 어떤걸 고르든 후회하지 않을 그런 곳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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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먹어본 사람의 주관적인 의견을 전달하자면.

여긴 셀프바가 있어서 먹을만큼 더 가져다가 먹을 수 있어요. 근데 여기가 보물창고와도 같아요. 맛난 반찬들이 가득하거든요.

반찬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어요. 김부터 김치와 콩나물, 특히나 장아찌가 진짜 환상의 맛을 보여줍니다. 진짜 인정해줘야해요.리필이 된다는 것도 큰 축복

사장님이 엄청 바쁘시네요. 어딜 가시냐니깐 배달 가신다고 그러네요. 이젠 홀에서도 모자라서 배달손님까지 찾으시나봐요. 너무 푸짐해서 한장 찍어도 되냐고 부탁드렸습니다. 이것이 문어코다리찜이에요. 그 빼어난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이건 해물찜 ~ 배달.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쁘시지만, 늘 친절하고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사장님. 그래서 더더욱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지 않나 싶어요. 물론 그것은 저희도 마찬가지구요. 이 것도 엄청 푸짐푸짐하고, 내용물이 실한게, 이 거 드실 분은 누구실지 모르지만, 행복하겠어요.

우리것도 드디어 도착했어요. 저희는 코다리찜과 통오징어찜을 시켰습니다. 역시나 아름다운 빛깔을 갖추고 등장했어요.

두가지 중에 어떤게 더 맛있을까? 솔직히 둘다 기대가 컸습니다. 하나는 늘 매번 먹었던 코다리찜. 또 다른 하나는 이날 처음 먹어보는 통오징어찜.

퇴계원 맛집 답게 빛깔이나 향만 맡아도 맛있음이 전해지더라구요. 먹어보지 않아도 맛있음이 전해지는 느낌. 해물요리는 여기저기서 먹어보았지만, 여기는 참 솜씨가 좋다는 느낌을 매번 받아요. 떨어진 입맛까지도 살려줄 매콤달콤한 그런 맛이 사람을 매우 끌더라구요.

큼직한게 나란히 누워있는 통오징어. 통이라서 더욱 군침이 나오고 실해보입니다. 사장님이 이날 추천을 해주셔서 시켜보았거든요. 결론은 어땠을까요?

엄청 빨갛다고 엄청나게 맵고 그러진 않아요. 맛나게 매운 느낌.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어른들도 정말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요리에요. 너무 자극적이거나 그러지 않기에, 가족들이 함께 갈 수 있는 것이죠.

썰어보기만 해도 신선도가 느껴져요. 참 싱싱한 놈으로 주셨구나. 이거 너무 신선한것 아냐? 이런 기분으로 접하게 되네요. 손질하는 그 모습에서 이 곳이 재료를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어요. 마중물은 역시 믿음이 갑니다.

이 영상을 보면 그 요리를 감상 할 수 있어요. 십초짜리 컷팅 영상입니다.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이 와닿네요. 이렇게 맛있는게 있으니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막걸리도 한병 주문해봅니다. 이런 일상이 행복이고 기쁨이죠.

함께 먹을 수 있는 잘 지어진 꿀맛! 돌솥밥도 함께 먹기로 합니다. 밥이 참 잘지어졌어요. 이 밥만 먹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같이 먹을 먹거리가 우리 식탁엔 가득합니다.

그 상황에서 코다리도 먹기 좋게 손질을 ~ 쫀득함이 느껴지는게 모두들 입엔 침이 고이기 시작하지요.

양념이 골고루 살점에 밴게 기가 막히네요. 역시나 양념맛이 끝내줍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식욕이 올라오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만으로도 이럴 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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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 현장에 있다면 오죽할까요?

다들 진짜로 매우 엄청나게 만족스럽게 먹기 시작했어요. 맵다면 콩나물을 더 넣어서 먹어도 되구요. 그 쫄깃함에 반하고, 잘 지어진 밥에 반합니다.

국물양념이 기가 막혀서 밥과 함께 비벼먹는 것을 권해드려요. 이 비법이 궁금해질 정도로 훌륭한데요. 주위에 손님들을 돌아보니 다들 고개 파묻고 열심히 드시는 상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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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뭔가 훌륭한 요리를 만나면 다들 집중하게 되는가 봅니다.

통오징어는 정말 쫄깃하고 식감이 예술이었다!! 다음에 가면 또 먹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요. 그렇지 않아도 해물들을 애정하는 저에겐 최고의 먹거리~ 함께 먹는 한잔의 막걸리는 모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듯 하네요.

발라놓은 큼지막한 살점들~ 사이즈도 크고 실해서 먹을 맛이 나고 든든하네요. 코다리 취급하는 곳이 그닥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런 곳 중에서 여기는 탑클래스급 같아요. 매번 갈때마다 사이즈며 맛이며, 엄지손가락을 저절로 올라가게 만드네요.

점점 줄어듬이 조금은 아쉽지만.그래도 양도 넉넉한 편이에요. 이런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한번 맛보면 팬이 되어버린다는 이 곳 마중물은 정말 가봐야할 퇴계원 맛집인 듯 해요.

반할만큼 매력터지는 식감과 맛의 향연. 이런 즐거움을 일상으로 기록해놓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내가 이날에 누구와 함께 이걸 먹으면서 이런 기분으로 이만큼 좋아했었지? 잠시 과거로 돌아가서 그 날을 회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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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면, 또 그 곳이 갑자기 생각나서 또 찾게되고. 서로 반가이 인사를 나누며 정이 쌓이고. 이런게 인생이 아닐런지요.

돌솥밥에 뜨거운 물을 불어서 숭늉밥을 만들어 먹으니 매운기도 잡아주고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해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린 먹었습니다. 확실히 한식쪽이라 든든하면서도 깔끔하고 맛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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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양한 요리들이 많다지만, 가장 질리지 않고 끌리는 것이 이런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곳은 일요일은 쉬시더라구요. 기억해두세요!

차를 한잔 하면서 소화를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이런 티타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가볍게 커피한잔 하면서 확실한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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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갈때마다 대만족. 퇴계원 맛집. 이런 타이틀이 정말 어울리는 곳입니다. 제말이 맞는지 틀린지 궁금하심 가보세요.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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