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동안 다들 모임이 잦으셨죠? 벌써 해가 바뀌어 2020년이 시작했네요. 경자년에도 새해복많이많이 받으시고, 좋은일들로만 가득하셨음 좋겠다요. 지난번 모임했을때 먹었던 음식들이 넘흐나 풍성했고 맛있었던 자양동 맛집. 코스요리가 기억에 남아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저희 멤버들은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곤 하는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여기였답니다. 메이탄. 이름 많이 들어보셨죠? 여긴 음식들이 꽤나 깔끔해서 가족단위나 각종 모임장소로도 알려진 곳이기도 해요. 저도 다른 지점에 이미 몇번 가본 적이 있어서 그 맛을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여긴 찾기도 쉬워요. 어린이대공원 근처이기도 하고, 올림픽 북단 사거리 쪽에 있어서 금방 찾으실꺼에요. 아이들과 가족과 오기에도 좋은 곳이구욜, 아차~ 근처에 아차산이 있대요. 그래서 그런지 등산 복장의 손님들도 보이더라구요. 산에 갔다와서 먹는 이 맛은 얼마나 꿀맛일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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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주차까지 해주니 진짜 편하기도 하구욜, 건물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니 불편할게 전혀 없답니다.

자양동 맛집 이곳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30분까지래요. 평일의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요.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니깐 기억해두심 좋겠다요. 전화문의는 02-454-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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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찍고 가실 분은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90 아산빌딩 1층 입니당. 광장 자이아파트 맞은편에 있어욜.

매장 분위기가 정말 밝고 화사하고 잘 꾸며진 듯한 느낌이지요? 이런 분위기 좋은 곳을 봤나요? 가족들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하기에 최적이 중식당 같아요. 기존에 보아왔던 중식집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저는 늘 위생을 따지는 뇨자랍니다. 근데 여기는 전체적으로 깨끗해보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더 좋은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구요, 게다가 이렇게 오픈형 주방이라서 위생적인 것은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요.

술한잔 마시기에도 최고다요. 안주와 주류과 확실했거든요. 모임이나 회식에서 마시기 좋도록 룸도 다 준비되어 있으니 더 바랄게 없는 장소 맞쥬?

홀도 넓은데다가 룸까지 있어서 그런지 우리끼리 편안하게 먹기도 쾌적하게 맛보기도 넘나리 좋았다요. 여러가지 모임이 어울리는 그런 중식집이었우요. 식사도 좋고 술자리로도 최고인 이 곳인 메이탄이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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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이리 여기를 좋아하는지 가보심 이해가 된답니다.

우리만의 공간에서 먹는 즐거움의 시간. 여긴 화장실도 매장에 있는데 디게 깨끗했어욜. 게다가 남과여의 구분이 되어 있어서 쓰기도 좋아요. 같이 있는데는 아무래도 불편하던데, 여긴 그렇지 않아요. 저처럼 그런 것 따지는 분에게도 굳~

여긴 아이가 어리더라도 방문하기 딱. 왜냐문 이렇게 아기의자도 엄칭 많고, 식기까지 준비된 그런 준비되어있는 식당이랍니다. 집에서도 드시고 싶다구요? 그 맘 이해하지만, 아쉽게도 배달은 되지 않아요. 하지만 모든 메뉴들을 방문포장해서 즐길 수는 있찌요

이날도 단체 모임이 있었나봐요. 딱 줄 맞춰 준비된 이 곳의 모습이에요. 단체로 가기에도 매우 좋아보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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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셔서 뭘 드실껀가욜? 메뉴보시라고 올려드려욜

제가 많이 좋아하는 짜샤이. 예전에 첨 이걸 먹었을때 그냥 특이하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자주 먹다보니 엄청 맛나요. 그러다보니 이것 주는 곳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여긴 단무지와 양배추피클까지 같이 나와욜.

뭘 시켜도 나오는 이 메뉴들. 하나같이 다 맛나지롱. 게다가 센스있는 직원들만 뽑으셨는지, 자주자주 체크해서 리필을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한묶음.

이제 슬슬 자양동 맛집의 요리들이 하나하나 등장할꺼니깐 기대해도 좋다요. 음식이 이뻐서 먹기가 망설여진다구욜? 충분히 그럴만하져.

편육과 연어, 삭힌 오리알까지. 먹타임 시작을 위한 준비운동처럼. 맛있으요. 깔끔한 음식맛에 기분 좋아졌네요. 역시나 좋은 사람과 만나는 것도 좋지만, 훌륭한 요리까지 더해지면 더더더더 좋아진다요.

덩치큰 새우 먹는 재미도 크고, 해파리까지. 개운하기도 하고, 상큼틱하기도 한게, 금새 다 비우게 된답니다. 새우를 좋아하는 분들 이 순간 진짜로 행복한것 아시죠? 먹기 직전의 그 순간요

요맘때 최고의 먹거리메뉴 아닐까 싶어요. 깔끔하고 부드럽게 속을 달래주고 데워주는데 그 기분과 식감이 매우 바람직해요. 이런것이 나오는 것만 봐도 이 곳의 퀄리티가 예상이 되네욜.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따뜻하고 바삭하고 구수한 누룽지까지. 이 두 조합인 백점. 몸이 따땃해지는게 기분까지 좋아지고, 몸 전체가 포근해지는게 그래 이맛이야~ 이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한 수저만 먹어도 이리도 좋은걸요

해산물이 좋다. XO해산물차우. 이런 맛있는 것은 금방 없어지니깐 서둘러서 공략해주셔야합니다. 이 것도 나름의 팁이랍니다.

워낙 싱싱하고 식감 좋은 해산물들이 골고루. 새우와 해물들도 많고많지만, 자연송이버섯이 더해져서 최고. 이게 건강에 그만 일 것 같아요. 게다가 느끼하지 않게끔 XO소스로 조리했어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좋아할 쪼꼼 매운듯한 매콤함을 보여주었어욜.

씹은거리 많고 골고루 먹기 좋은 정말 손에 꼽고 싶을 정도의 요리였어요. 저절로 한잔 생각나게 만드는데, 역시 메이탄이어요.

확실히 뭔가 다른 곳이다요. 저도 처음 먹어본 어향동고. 이런게 있었어? 역시 이 곳만의 퀄리티는 인정 해줘야 할것 같죠? 좀 더 대중화 되고 자주 먹을 수 있었음 하는 그런 것이었답니다.

매콤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하고, 때론 새콤하기도 한 어향소스를 이용해서 만든건데요. 그 재료들이 참으로 풍부하다요. 죽순채와 은행, 부추도 보이구요. 피망도 각종 야채도 보여욜. 게다가 필살 메뉴가 있는데욜.

바로 부드럽고 촉촉하고 씹는맛까지 잡은 표고버섯과 다진 새우살의 만남. 아하~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싶었어욜. 먹는 순간 가족들하고 오고 싶어라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이런것도 접해보고 호강 지대로 했답니다.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은~ 이날 새우 실컷 맛보고 행복했더요.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할 중새우 요리. 자양동 맛집인 여기에 간다면 이것은 빼 놓지 말고 먹어야 할 것. 이게 전달사항입니다요.

바삭바삭하고 오동통한게 씹을 맛난다. 이 느낌요. 작고 하찮은 거라면 아쉬움이 크고 뭔가 바라는게 많았겠지만. 이건 크림이나 소스도 맛있는게 먹는 내내 즐거움 지수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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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게 잘 나온다의 느낌. 한마리한마리가 큼직한게 꽤나 마음에 끌렸네요.

쫀득쫀득한 튀김옷 소스를 골라 먹자규. 이렇게 가격까지 좋은건 많이 사랑해주는 걸로. 새우는 언제나 사랑이다요. 해피해피해~

정말 먹을게 끝내줘요. 이번엔 자연송이랑 안심이 만났어요. 이건 눈 똥그랗게 뜨고 박수쳐야 할 그런 메뉴라고 칭해도 되겠져? 향부터 너무나 끌리는데 저절로 침샘이 열렸어요. 고량주 이거랑 한잔 먹어보고 싶었다요. 잘 먹지도 못하믄서.

음식도 너무나 예쁘고, 매력 끝내주는 중식의 특별한 소스랑 만나서 그런지 한 입 먹고 엄지척했더요. 향이 끝내주고, 역시나 자연산 송이는 예술인걸로. 미식가들 모두 이 곳으로 집결하세욜.

꽃방 다들 좋아라하시죠? 이거 다들 고추잡채만 생각하실텐데. 그런 편견은 버리세욜. 이 송이소고기랑 먹음 끝내주는 궁합을 보여준답니다. 안 먹어보신 분들은 빠른 시일내에 접해보시라능. 이거 놀랍도록 괜찮았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이 식감에 반해버려. 풍부하게 씹히는 입안 가득 제대로 된 풍미가 가득. 참 잘하는 집 맞넹. 자양동 맛집 그 호칭이 정말 걸맞는 집이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육류와 중식이라고 크게 느끼할 거란 생각 드실텐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다들 뱃속에 뭐가 들었는지 이 많은 것들도 척척 잘 소화해내는 우리들. 역시 멋지다요. 우리의 식탐은 전 세계가 다 알고 있을런지도요.

다들 밥은 먹어야 한다며. 볶음밥이나 짜장, 짬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구요. 우린 골고루. 야채도 계란도 풍부한게 이것까지 먹음 완전 든든하고 뭔가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기분이라며. 역시나 밥은 들어가야한다며 다들 배 두드리면서 이야기했지요.

짜장소스를 살살 비벼먹음 끝. 이것까지도 다 맛있으니, 여긴 뭐 칭찬을 줄일 새가 없다요. 짜장밥의 느낌도 나면서 입맛에 꼭 맞는게. 결국 밥 한톨 남기지 않고 모두 클리어. 계란국으로 깔끔하게~ 오케이?

전 빨간 국물을 원래 좋아라하는데요. 이런 얼큰한 것 먹음 스트레스 확 날려지잖아요. 짜장이나 짬뽕만 먹어도 그 곳의 솜씨를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먹어보니 이 곳의 솜씨가 확실함을 더 느꼈네요.

국물만 끝내주고, 진하면서도 얼큰한게. 캬~ 해장하기에도 좋고, 속 풀기에도 진짜 좋은것. 면발도 제가 좋아하는 굵기와 탄력이었답니다. 이 많은 것을 싹다 비우고 왔더니, 이 곳의 그 그뤠잇함을 어찌 잊을 수 있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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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하는 곳을 찾았다요.

디저트까지 확실한게. 개운하게 상큼함을 달래주는 과일과 샤베트. 깔끔하게 확실한 마무리가 더해지니 더 짜릿하고, 다들 표정이 급 밝아졌어요. 여기라면 또 찾고 싶어지는 그런 중식집이에요. 뭔가 차별화되었고, 분위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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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요소가 많은 메이탄이었답니다. 이런 중식당은 다들 머릿속에 저장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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