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셈요. 얼마전 조카들과 서울 대공원에 놀러 갔다가 찾아낸 서울대공원 맛집을 알게되어서 소개시켜드리려고 왔더요. 여긴 이미 다른 지역에도 프렌차이즈가 분포되어 있는 곳이구요. 이미 입소문으로 들어왔던 곳인데 해물하고 갈비가 곁들여져있는 색다른 곳이라서 더더욱 그 맛이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건물외관은 약간 어두운톤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기도 하구, 식사하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답니다. 벽면 쪽엔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어서 음식메뉴를 먼저 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요.

실내에 들어가보니 정말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었더요. 특히 답답하지 않게 천장이 높았어욜. 건물 밖에서 보던것과는 다르게 빛이 많이 들어와서 밝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요. 좌석 까지도 넓직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회식장소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요.

기다린지 얼마 안지났는데도 바로 상차림을 내어주셨어요. 좀 빠른시간에 왔음에도 벌써 여럿테이블의 예약이 다되어 있더라구요.이것만 봐도 바로 서울대공원 맛집이라는걸 확인 시켜주고, 증명하는 셈이었어욜. 저희는 조개찜과 갈비찜을 몽땅 곁들인 랍스터조갈찜 3인분을 주문했더랬죠.

소스부터 굳~ 머스타드소스와 고추장과, 간장 이렇게 세가지가 준비되어져요. 반듯하면서도 가지런히 식기류를 세팅해주셔서 금새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답니다. 자리앞에 놓인 이 모습 좋았어염

밑반찬은 할라피뇨, 콘샐러드와 쌈무와 락교, 초생강,깻잎으로 세팅되구요. 간도 먹기좋게 짭짤하게 되어있어 메인요리의 감칠맛을 더 올려주고 느끼함을 잘 잡아줄 수 있는 보완적인 부분이었어요.

갈비찜에는 많고많은 채소들이 더해져 풍부한 색감들을 뽐내고 있었답니다. 떡사리도 빠지지 않고 아주 많이, 판 자체에 음식들이 다양해서 어떤 것을 먼저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역시나 많은 정성이 더해져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인원수에 맞게 3개가 나온 오뎅. 분식집이나 포장마차에서 먹는것관 또 달리 갈비찜의 달짝지근한 양념에 묻혀서 먹어보니깐 확실히 새로운 맛과 특색있는 기분으로 먹을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몸보신으로 진짜 좋은 전복.서울대공원 맛집은 껍질채로 통으로 세개씩이나 들어가 있어서 완전 푸짐하구요. 딱 봐도 얼어붙어있는 냉동이 아니고, 살아움직이는 활발한 녀석이라서 그 움직이는 광경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욜.

문어 같은 경우는 3인분 이상 주문을 하면 서비스로 챙겨주시는 음식인데도 정말로 크고 탐스러운게 있어서 놀랐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올라온 통통한 다리 살들이 정말 군침이 나오게 만들었다요.

술안주로도 최강인 낙지는 꼬치형태로 나와서 먹기 좋게 한손으로 들면되구요, 조개찜의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제대로 푹 익혀먹기에도 좋더군요.

서울대공원 맛집은 오징어까지 챙겨주심요.문어와 오징어와 낙지를 한 곳에서 보게 되어 뭔가 색다르기도 하구, 먹으면서 느껴지는 서로 다른 식감덕에 내가 완전 미식가가 되었던 기분이었다요.

조개요리에서 빠짐 서운한 뽀이얀 예쁜 가리비는 내장손질까지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그 밖에도 바지락이나 홍합 같은 작은 조개들도 넉넉히 들어있었어염.

큼직막한 키조개는 껍데기 크기뿐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관자도 엄청 크고 실한것.동근 모양과 모습이 이쁘기도 하고, 넘나리 싱싱해보여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바로 상상할 수 있었다요.

문어부터 다리 하나하나를 가로 지르면서 손질을 해주셨어요. 여기 서울대공원 맛집은 서비스도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손하나 움직이지 않고도 기다릴수 있어서 고마웠어요.

하나하나 얼마나 꼼꼼하게 해주시는지 감동의 연속이었어요. 기다림이 얼마나 길게만 느껴지는지. 얼른 먹고 싶어서 혼났어요.

갈비는 통째로 뼈와 함께 있어서인지 몰라도 육즙이 팡팡 흘러 나왔어요. 손질하는는걸 보는 재미까지 있어 익는 시간까지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랍스타는 솔직히 손질하기 제일 어려운 재료지만,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로 알아서 다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엄청 큰 접시 위에 모양 그대로를 살려서 플레이팅 해주셔서 이렇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엄청난 해물에 갈비와 랍스타까지 더해지니 말 그대로 진수성찬이였다요. 첨엔 양이 엄칭 많아서 다 먹을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먹다보니 진심 맛있어서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시켜서 마무리 할만큼 배가 빵빵해지게 먹고 돌아왔어욜. 테이블 아래쪽엔 가스버너가 있기 때문에 식지 않게 따뜻하게 음식을 데워서 먹을 수 있었어여.

랍스타도 서울대공원 맛집 이라니깐요. 즉석에서 쪄 나와서 뜨끈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쫀득하고 야들야들한 살점들이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데 말그대로 환상이었어요.

내어주신 머스타드소스는 타 식당에서 나오는 소스와는 차이가 있었어요. 먹어보니 정말로 잘 어울려서 엄청 맛보고 그랬다요. 바다향과 은은하게 더해진 겨자향이 합을 이뤄서 정말 최고였답니다. 엄지척이에요.

랍스타는 내장까지 담겨 있어서 녹진한 맛으로도 확실하게 맛볼수 있구요.머스타드 소스의 특유의 톡쏘는 맛이 끝맛을 깔끔하게 잡아주어서 만족감은 더 올라가더라능.

갈비찜은 한방육수로 되어있어서인지 몰라도 전혀 거부감이 없고, 양념의 달짝지근함이 매우 치명적이었어요. 너무 짜거나 달지도 않은 딱 알맞은 간 덕에 계속 먹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재료들이 양이 많은 정도는 아닌 듯 했지만, 메인요리의 맛을 살려주기엔 충분했어요. 특히나 쌈무랑 같이 먹을때의 그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란. 같이 먹어보니 확실히 더 끝내주더라구요.

오뎅은 불지않아서 넘나 잘 익었고, 쫄깃쫄깃했다요. 달달한 양념이 더해져서인지 조카들도 모두다 잘 먹었더요. 오뎅이 부족하다면 착한 가격을 내고 추가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문어는 역시나 고추장과 찰떡인 듯.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은 질김없이 찰진 맛이었구요.

맛있어서 확실히 알콜이 너무 당기더라구요.어린 조카들이 함께했기에 힘겹게 참아냈지만, 다음번엔 술자리를 해야할때면 서울대공원 맛집을 꼭 찾아서 엄칭나게 먹어야겠어요.

조개찜의 재료 모든것들이 육수를 잘 흡수해서 수분감 최고. 모두 같은 육수에 끓여졌는데도 다른맛이라서 신기했땁니다.

쫀득쫀득하면서 깊고도 끝내주는 맛을 내주었던 키조개.이것에도 깔끔하고 깊고도 담백한 육수가 잘 스며들어 있어서 깊은 풍미를 주었어요.

낙지 같은 경우는 한 손으로 들고 고추장에 푹 찍어서 흡입했어욜.불편할수 있을텐데, 이렇게 먹기좋게 돌돌 말려나와서 한입에 덥석 베어물기에도 수월하고 징짜 편했답니다.

역시 담백한 맛을 더욱 뛰어나게 해주는 데엔 머스타드 소스만큼 어울리는걸 찾기 힘들어요. 살이 오른 가리비 관자에 겨자향이 스며들어가니 진짜 먹을때마다 만족감이 급상승. 서비스부터 양까지도 모든게 완벽했던 인기명은 성별이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서울대공원 맛집으로 정말 인정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전화 : 031-45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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