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폰사진 폴더에 숨어있는 묵은지 포스팅을 꺼내봅니다.

지난 4월 13일 다녀온 그랜드하얏트 뷔페 더테라스 후기를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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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프로모션이 있엇어요.

중동페스티벌 프로모션덕에 중동의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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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 초청으로 다녀온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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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테라스 뷔페 정보를 적어볼게요.

주중점심(12:00~14:30) 73,000원

주중 저녁(18:00~21:00) 105,000원

토,일, 공휴일 점심 주중 점심(12:00~14:30) 99,000원

금,토,일, 공휴일 저녁

(1부17:30~19:30 2부 20:00~22:00) 108,000원

그랜드하얏트 더테라스 뷔페 가격 및 시간 정보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점심밖에 자리가 없어서 간신히 남은 자리를 예약했어요.

예약제로 운영되기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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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는 뷰가 좋대서 저녁타임이 인기가 많아요.

너무나 예뻤던 사진 속 그랜드하얏트호텔

뷔페식사 이용시에는 3시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저희는 발렛주차했구요~주차장 사진은 이게 전부입니다.

식사 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어서 주변을 둘러봤어요.

정원이 참 아름다운 곳

밖으로 나가면 남산공원이 마주해있고

봄이라 여기저기 알록달록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JJ마호니스 클럽 옆 야외 수영장 가든

파티가 열리면 엄청나게 화려하겠구나~

뷔페 이외에 단품을 즐기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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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식당같지않지만

베이커리도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와인들도 보입니다.

베이커리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빵류가 있고 손님이 꽤 많아보였습니다.

테이블 근처 꽃장식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고

담당 서버가 있는 것 같긴한데

이상하게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그랜드하얏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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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잔 채워주기, 그릇 바로 치우기 등

회전율이 떨어지고

친절한 서비스가 많이 부족한 곳입니다.

(뒤에 딴 얘기도 있음)

식사를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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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0-

물잔을 채워주긴했으나

단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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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음료는 주문해야하고

커피는 자리에서 달라고 말하면 가져다줍니다.

커피 맛은 아주 좋았구요~

중동음식 페스티벌답게

가장 맘에 들었던 디저트 코너

하지만 s호텔 퀄리티 따라가려면 한참 모자란듯..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이니까요.

역시 카메라를 가져갔어야 했어요.

노트8 화질이 점점 안좋아지는 느낌입니다.

혹시 휴대폰 카메라 수명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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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푸딩

수정과와 과일

과일이 전반적으로 신선했어요.

당도는 보장 못하구요~ㅎㅎㅎ

샐러드 코너

토핑이 다양한편이고 드세링은 4종류 정도 있었어요.

홍합찜

한식부

중동음식

후무스 스타일의 믹스드 샐러드가 많았어요.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신선한편이었습니다.

마르지 않게 회전율도 빠르구요.

로스트비프, 꼬치류

근데 다 손이 잘 안가는 맛입니다.

치즈도 너댓 종류가 있더군요.

북경오리 코너

껍질만 달라고 약간 갑질하는 아줌마 보고 깜짝 놀람..

중동 옷을 입은 아저씨가 중동 커피랑 차를 서빙해주세요.

(비용 별도)

저는 무료 커피를 마시고..

커피가 넘나 맛있었습니다.

유료 판매하고있던 tea

터키식 커피, 모로코 아이스티 등이 보이는군요.

이날 그랜드하얏트 뷔페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한가지

회 코너가 괜찮다고 후기가 좀 보였는데

회 퀄리티는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 코너에서 직원들이 둘이서 오늘 사람이 엄청 많다는 둥

엄청 툴툴대며 사시미를 자르던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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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본게 아니라 같이 동행하신 지인도 기분이 나빴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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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는 종류가 많은 것 보다는

음식 한가지의 퀄리티가 높은 데 비중을 두고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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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비스의 질이 남다른것이 바로 호텔 뷔페의 미덕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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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뷔페에서는 아쉽게도 이 두가지를 모두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기대하는것들은 모두 다르겠지만

사진을 더이상 찍고싶지 않을 정도로 신이 나질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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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더테라스 뷔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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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호텔 내부 인테리어는 미술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멋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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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가 보이는 멋진 뷰는 백점이지만

10만원대 식사와 서비스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