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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삼계탕 @부천상동역맛집 #소풍터미널맛집 #오이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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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마랑 몸보신 하러 오이삼계탕에 갔다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 상2동동사무소쪽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다. 상동역 번화가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에 있는 부천상동역맛집 이지만

부천 삼계탕 전문점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

다들 찾아오는 곳. 작년 복날에도 여기서

삼계탕 먹으려고 삼십분 정도 기다리다 먹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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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없었던 노브랜드가 오이삼계탕 건물 1층에

들어서서, 삼계탕 먹고 노브랜드 쇼핑도 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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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오면 오이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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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못봤는데 1층에 대기하는 곳? 이 있는것 같더라

작년 복날에 사람들 줄서 있어서 오이삼계탕 건물

1층 파리바게트에서 빵이랑 커피 사먹음서 기다렸던 기억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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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삼계탕, 옻계탕, 능이삼계탕

그리고 백숙, 닭도리탕 등이 주메뉴고

오리요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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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던 오이삼계탕

여기가 메인 홀이고 이곳을 삥 둘러서 룸이 있다.

그래서 단체모임이나 모임장소 회식장소로도

이용하기 좋을것 같다. 이날도 주말이라 그런지

여기서 만나기러 모임 약속 한 분들이 많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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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쪽으로 쭉 길게 되어 있는 프라이빗한 룸도

있으니 몇십명이 와도 충분할듯하다.

그리고 삼계탕 먹다가 옆에 모임 사람들때문에 시끄러웠는데

파티션을 쳐주셔서 조용하게 먹을수 있엇다.

선풍기도 많이 구비해 놓으셔서 시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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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에도 룸이 쭈욱 있으니

프라이빗한 모임장소 가족외식 장소로 굿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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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역맛집 오이삼계탕의 반찬은

직접 조리한다고 한다.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옆테이블 나가고 치울때

한곳에 남은 음식물 다 모아서 가져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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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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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메인 위주로 먹는 편이라

반찬 리필은 잘 안하는 편인데

엄마가 깍두기가 너무 맛있다고

한가득 퍼오시곤 다 드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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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반찬 너무 달아서 싫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시는 분인데

깔끔하고 맛있으시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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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하나씩 올라가 있는 작은 메뉴판

소주 맥주 으료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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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나와 있는데 오이삼계탕 삼계탕은

조미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소금을 취향껏 넣어 먹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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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짜게 먹는 나도 소금 하나 안쳐

먹어도 담백하고 구수하니 맛있어서

살고기만 살짝 살짝 소금 찍어먹고

죽은 소금 안치고 먹었는데 맛있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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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기본찬도 다른 부천 삼계탕 맛집에 비해

성의있게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짠지와 깍두기가 삼계탕과 엄청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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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 올때 항상 따로 청양고추를

주문해서 먹는데 그것도 담백한 삼계탕과 아주 잘어울린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청양고추 주문해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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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과 가장 좋은 궁합을 이루었던 두반찬.

깍두기는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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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이쁘게 꼬고 있는 한방삼계탕이 나왔다.

옻계탕의 경우 주문시 25분쯤 걸린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듯 하다. 삼계탕은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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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항공샷 한번 찍어주고~

뚝배기에 나와 부글부글 뜨끈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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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임에서 술을 엄청 먹고

다음날 여기 오이삼계탕에서

해장모임이 있었었는데 해장하면서

삼계탕과 함께 나온 인삼주를 엄청

마시고 다시 술판이 시작됐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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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술안주로도 좋다 ㅋㅋㅋ

(애주가 들에게 뭔들 술안주가 안되겠느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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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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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주문하면 인삼주가 서비스로 한병 나온다.

옆테이블은 아예 뜯지도 않았던데

나는 이거 매우 좋아한다 ㅎㅎ

엄마가 안드셔서 내가 다먹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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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인삼주는 추가 주문시 2천원인가 3천원인가 했던거 같다.

작년에 먹었던 기억을 떠올려 보자면 말이지.

이부분은 확실하진 않으니 업체에 문의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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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삼계탕이 식기전에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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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부드러운지 그냥 들기만 하면

살점이 쏙 빠지고 뼈만빠지기도 하더라

부드럽고 간이 안되어 있어서

애기들와서 같이 먹을 가족외식 장소로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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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닭다리살을 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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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 한마리가 풍덩 빠져 있고

인삼과 대추, 밤 녹두 찹쌀 등이

들어간 삼계탕 한그릇

엄청 양이 푸짐해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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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보양식이라고 하나보다

이제 여름인데 복날에는 오이삼계탕에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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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닭고기도 맛있지만 이 닭죽이 진짜 좋더라

해장에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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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따로 안넣어도 맛있었다

고기 한점 올려서 닭죽이랑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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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지 올려서 한입

청양고추랑도 한입

닭죽먹고 깍두기 먹으면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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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맛있기도 하지만

삼계탕과 반찬궁합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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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살도 퍽퍽하지 않더라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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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입맛이 조금 까다로우셔서

어디가서 맛있다는 말 잘안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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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한뚝배기 뚝딱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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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고기로 국물낸 음식 싫어하시는데

여긴 닭냄새 하나도 안난다며 너무 맛있으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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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살짝 찍어 닭가슴살도 냠냠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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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안쪽으로 밥이 엄청 많았다.

양이 엄청 많아 대식가인 나도 조금남겼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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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맛있는 부천상동역맛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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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러 나오는길 담금주들이 한가득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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