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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고기집 김치찌개 안주삼아 원샷뜨
14  pb이로 2019.04.04 10:29:22
조회 157 댓글 0 신고
맛집(상호) 달래식당
주소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85길 22 (장안동) 전화 02-6052-3263
인기메뉴 생삼겹살 , 돼지불고기 , 김치찌개
별점

얼마전에 다녀온 곳을 보여드릴까해요. 1,2차 근사하게 먹고. 그렇게 즐겁고 흥과 재미에 취했던 시간. 근데 문제는 마실수록 더 생각나는게 알콜 아닐까 싶어요. ㅎㅎㅎㅎ 적당히 먹어야함을 알려드려야하는데 ㅎ

가장 큰 문제는 배는 찼는데, 아직 취기가 올라오지 않았을 경우. 그런 상황 분명 있지요. 집에가기는 뭐하고, 가볍게 한모금 더 먹고 싶을때.

이날도 분명히 그런날이었습니다.

배는 잔뜩 부르고, 어디갈까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그래도 이왕 시작한 것 쏘주로 끝내자하고 얘기를 하다가 얼큰하게 그 날을 마무리 하자며 우리는 가벼움을 좀 넘어서 김치찌개를 먹기로 했지요. 그렇게 유난히 더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다들 경험자 맞죠?ㅎㅎ

배부른데 먹을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괜한 고민있었다능. 삼겹살과 김치찌개 전문점인 달래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장안동 고기집 이 곳으로 출발.

실내는 좀 아담하지만, 먹기 좋은 그런 느낌이에요. 유난히 친근하고 포근했던 사장 아주머님이 참 편하고 좋게 느껴졌던 잊지 못할 곳이였습니다.

그 공간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고기를 구우며 한잔씩 먹는 테이블엔 정감과 즐거움이 엿보였어요. 소박한 듯 하지만, 아지트같은 편안함이 강점으로 보이는 이 곳. 고기꿉는 냄새가 배가 부른 상황인데도 매우 끌리더군요.

가격보세요. 이렇게 쌀수가 있나요? 완전 친근하고 좋은 이런 곳이 있나. 장안동 고기집 이란 제목을 썼지만, 찌개와 다른 반찬들도 잘 갖춰진 그런 곳이였지요. 이렇게 착한가격이 좋아서 더 자주 찾고 싶어지는 곳이였어요.

이런 좋은 분위기에서 청하 몇번 기울이면 끝장 날텐데 ㅎ

진정한 주당과 진짜 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이런 분위기를 즐겨하죠.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 소박한듯하면서도 친근감이 넘치는 곳.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면 족하고, 좋은사람과 함께라면 만족스럽고. 거기에 입맛 땡기는 안주거리 하나면 밤이 깊도록 힘든줄 모르고, 취할 줄 모르는 상황이 생기는거죠. 저도 이런 느낌의 매장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더 눌러앉고 싶어졌지요 ㅎㅎ

옆테이블에서 고기굽는 스멜과 비쥬얼에 대박대박. 드시다말고 스모킹 하러 다들 잠시 나가심. ㅎㅎㅎ 오랜 시간동안 우정을 쌓아오면서 이런 자리를 몇번이나 마련했을까?

반찬도 집반찬의 느낌처럼 맛있었어요. 이것만 있어도 한병을 비울 수 있겠다능..

배가 부른 채로 왔기 때문에 우린 먹는데까지만 먹고 나가자는 마음을 먹고 입장을 했는데, 반찬을 먹어보니 디게 맛나네? 메인이 나오기 전에 이걸로 건배 한번 하긔

처음처럼~ 순삭하기 좋은 곳.

이 밤이 깊어가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보글보글 제대로 된 맛을 표현한 김치찌개가 나왔어요.

술을 깨게 만들고, 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묘약처럼. 입에 착착 붙는데. 숟가락 정신없이 들락날락. 뜨거워지고 끓을수록 더 깊은 맛이 나는 이 것은 취향저격.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되는 기분.

다른게 무엇이 필요할까? 마주보며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쓴데 쓰지 않게 느껴지는 이 것도 한잔씩 먹어주고.

건배 한번에 잔 비우고, 뜨겁고 진한 이 찌개에 반하고. 그렇게 이날밤은 좋은 일로만 가득했습니다.

시간이 진할수록 더 깊어지는 맛. 캬~ 엄청난 안주거리입니다. 먹다보니 너무나 맛있어서 배부른것도 잊고 공기밥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먹었는데도 밥을 시키다니.

맛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 둘다 맛있어서 열심을 다해 먹었네요. 역시 우리는 한국사람입니다. 장안동 고기집 달래식당은 언제든 또 찾고 싶어지는 그런 인간적인 면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두부도 좋고, 김치도 좋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것처럼 깔끔하고 얼큰하다. 이 메뉴는 많이 찾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건 사계절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고, 외국에 나갔을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먹거리이기도 하잖아요. 예쁘게 빨갛습니다. 넘나 예쁜색깔, 이쁜컬러.

그만큼 한국사람을 사로잡고 있는 그런 중요한 먹거리 인정.

그렇게 이 곳에서 머물면서 참 편한 술자리를 가졌네요.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신 싸장님도 좋았구요. 이 곳만의 느낌과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언제 지나가다가 혹은 생각날때 가셔서 뜨끈한 찌개나 꼬기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보세요.

봄이 오면 봄이 온다고, 여름이면 여름이 온다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아끼는 분과 이 곳에서 만나심 되겠네요. 식사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다녀간 이후에도 꽤 많은 이들이 추억을 만들고 갔겠지요? 누군가의 흔적이 쌓이고 쌓여 이 곳의 팬들은 더 쌓이리라 믿습니다.

어느덧 마시고 먹다보니 시간이 꽤 늦었네요. 그렇게 지나가는 시간들을 아쉬워한 채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가야함이 좀 아쉽기도 하지만, 정말 괜찮은 식당을 찾은 것 같아서 더 기분좋고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물론 다음날엔 쫌 피곤했지만요 ㅎㅎㅎㅎ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나 좋았던 그런 날이었으므로.

글을 타이핑하면서도 그날 먹었던 김치찌개가 생각나는 것 있죠? 음식을 통해서도 이렇게 큰 힐링이 되고. 그 음식을 사이에 두고 누군가와 마주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은 인생을 즐길 줄 알며, 현명하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이해되시죠?

출출한 날. 장안동 고기집~ 달래식당으로 가보세요. 장한평역과도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좋습니다. 잘 먹고 기분좋게 나옵시다.

그 모습을 10초간의 영상으로 가볍게 담아봤습니다.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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