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오늘은 맛집 여행 수원 해장국맛집
유치회관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실 지난번 추석연휴에 차도 막히고 늦은 시간에
수원에 도착해서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은 것이 유치회관이에요 ~

아들내미가 언제부터인가 선지해장국이 먹고 싶다고
계속 노래를 불렀었는데 해장국 근처에도 못가고
추석때 시골 내려가다보니
아무래도 시원하고 칼칼한 입맛보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정말 유명한집은 진짜 뭐가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일단 푸짐하고 국밥이니만큼 빨리나오고 ~ 
정말 바쁘더라구요 ~~ ^^
밤 11시에 도착해본 수원 해장국맛집 유치회관 
원래 해장국은 이렇게 심야에 먹어야 제맛인가봐요 
시골 내려갔다 집에 가기전에 들렀는데 
완전 문전성시 ~~ ^^

이렇게 밤인데도 사람이 이리 많나??? 
새삼 놀랬답니다. 

일단 입구부터 수원시 모범음식점으로
사랑 나눔가게 인계동 제 8호점이랍니다.

수원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은 1976년 수원 구천동을 시작으로
1992년 수원 인계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45년을 쉼없이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계동 본점과 분당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고
3대천왕 및 다수 방송이 바로 이 본점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네요

요건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사진과 간판 ~~ 
간판이 내부에 있더라구요 ~~ ^^

일단 가격표는 ~~ ^^
해장국 8천원 수육 2만5천원 수육무침 2만5천원

여기서 잠깐 해장국 8천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하시져~~

국물 선지 고기 먹고 부족하면
말만 하면 덤으로 더 주신답니다.
무한리필은 아니지만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일단 뭐 수원 해장국 맛집에 왔으니 ~~ 
유치회관 해장국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탁자를 보면 ~~ 요렇게 깍두기 무채 그리고 배추김치가 
나란히 나란히 있어요 ~~ 

요 반찬이 일단 압권 ~~ 
무채가 참 해장국과 잘 어울려요 ~ 
깍두기도 잘 익어서 맛있구요 
배추김치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나온 한상 ~~ ^^

선지도 아주 커다란 그릇에 나오고

보글보글 끓는 해장국에
고기가 그득 ~~
사실 국물에 기름이 너무 많이 뜬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살짝 걷어내고 먹어도
좋아요 ~~

고기도 야들야들 선지는 원하는 만큼 국물에 넣어서
쌀쌀해진 날씨만큼 뜨거운 국물이
목구멍을 통해 흘러 내려가는 소리만 들어도
캬 ~~~~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자나요

그렇게 받은 해장국에 울 딸아이는 다데기양념을 풀고 ~

얼큰하고 매운 청양고추도 조금 넣고 ~

하얀 쌀밥과 ~~~ 
완전 환상궁합

쌀밥이 고실고실 참 잘 지었더라구요 ~

으아 ~~ 비주얼 보셔용 ~~

깍두기도 얹어서 ~~

우린 선지한번 그리고 고기한번 이렇게 
더 달래서 먹었는데요 
그냥 보아도 참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배부르더라구요 ~~ 

많은 사람이 오지만 깔끔했고 
뜨끈한 국물이 선지국밥에 잘 어울렸구요 
선지양도 리필을 원하면 해주공 
반찬이며 밥이며 푸짐하게 나오는 
인심이 좋더라구요 ~~ 

참 포장을 원하시는 분은 2인분부터 되구요 
재료가 그냥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양이 
많다고 합니다. ~ ^^

수원 해장국맛집 유치회관 
워낙 유명한 집이죠
모두 아실꺼에요 ~~ ^^

날 쌀쌀해지면 온가족이 또한번 출동하려구요 ~

#수원해장국맛집
#유치회관
#선지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