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고려호텔 쪽 먹자골목에 양꼬치 전문점
다녀온건 몇번 되는데 첫 포스팅
이것도 폰사진 정리차원에서 예전에 찍은걸로-

내부
여기 새벽 늦은시간까지 영업해서 좋다
양꼬치는 1차메뉴로도 2차,3차 언제나 좋기에

그나저나 엘지폰 카메라는 빛번짐이 왜이렇게 심한지..
다른건 다 좋아도 이젠 안녕 -

메뉴판

요리류는 이정도.
부천역 쪽에 양꼬치 집들은 요리가 어마하게 많던데
상동 쪽에는 아직 그런곳이 없다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이 하나 생기면 좋을텐데
(송내역 마라탕 하는곳 있어서 가봤는데 맛이 영 별로..)

주류랑 식사류
생맥주도 있음

중국의 독주를 먹기 전에 요 설탕땅콩을 먹으면 위를 보호해준다고
백운역 산동포자 사장님의 말씀이 5년이나 지났는데도 항상 기억이 난다.

기본찬
짜사이랑 고추절임

양꼬치 1인분, 소갈비살 1인분 주문

여기 부천 상동 미미 양꼬치 좋았던게
처음 갔을때부터 소기름 끼워넣은듯한
정형화된 지방이 없었기 때문

어느 방송 양꼬치의 진실 편에서
양꼬치 중간 중간 소기름을 잘라넣는걸 봐서..

여기 또한 다른 양꼬치집과 같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불판을 사용하고

숯불에 구워먹는 양꼬치

쯔란을 더 달라고 요청하고 듬뿍 찍어먹음

저 씨앗이 쯔란이다.
독특한 향이 있는데 이걸 양꼬치 냄새로 잘 못알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

기름 끼워넣은 양꼬치 보다 부드러움을 덜하지만 맛있는 미미 양꼬치

양꼬치 집에서 소갈비살 꼬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얘도 맛있음.
소고기는 역시 소고기
그런데 처음 갔을때 먹었던 맛이랑 다른거 보니
때에 따라 차이가 좀 있나보다 맛이..

요리 하나 주문
지삼선

가지를 튀겨가지고 소스에 버무려 볶은건데
이건 가지 싫어 하는 사람도 맛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
진짜 맛있음. 집에서 만들어 봐야지.


나도 심각한 편식쟁이 였는데 가지 입문은 중국음식으로
했을 정도로 중국 사람들은 가지를 잘 활용하는것 같다.



부천 상동 고려호텔 뒤 쪽에 위치한 미미 일품 양꼬치
여기 사장님 부부 두분 (특히 여자분) 친절하시고
늦게까지 영업해서 재방문 하게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