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카누타기로 낭만도 즐기고

관광지도 둘러보다가

서울 가기 전 아쉬워서

커피랑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 들른

춘천 베이커리 카페 그옆집...

미술과 문학이 공존하는

춘천 베이커리 카페 그옆집에는

옥산가 그빵집에서 매일 갓 구운 베이커리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들어온답니다.

저번에 춘천여행 왔을 때

옥산가 그빵집 맛을 봤기에

그 맛을 잊지않고 찾아오게 되었네요.

들어서는 입구가 깔끔하니...

오잉 좀 좁아보이네 했더니

2층과 함께 반계단 더 올라가면

넓직한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

일단은 1층에서

빵과 음료를 골라서 올라가야하기에

열심히 스캔중...

아웅..다 맛나보이는데 뭘 먹나...

고민끝에 다들 원하는 빵과 음료 주문해놓고서

2층으로 올라가는데

오..눈에 익은 이 그림...

앤디워홀의 마릴린먼로네요.

마릴린먼로 외에도

카페 곳곳에 눈에 익은 미술 작품들이 많네요.

춘천 베이커리 카페 그옆집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카페가 아닌 미술과 문학이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갤러리카페에요.

이곳이 2층 공간...

반계단 더 올라가면

이렇게 미술작품과 함께 

즐비한 책들을 만날 수 있네요.

요 책들..대여도 가능하다고

쓰여져있던데 대박이네요..

마치 서점 아니면 도서관 느낌이....^^

미술과 문학이 공존하는 갤러리카페의

멋진 공간을 둘러보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음료와 빵이 도착..

아웅..맛나보인다요..​

크림이 듬뿍 든 빵에 카라멜마끼야또까지...

음..살빼야하는데..우짜노...

카누 젓느라 운동 많이 했으니

이정도는 먹어도 괜찮아...

위로하면서 맘껏 먹기..히..

그리고 옆테이블 친구 거까지 뺏어다 먹기..

살찌는 소리 막 들리넹..우짜노..

전에 옥산가 그빵집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네요.

1인 1음료 주문시에는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리필해준다고 되어있던데

빵과 음료 먹고나니 배불러서

아메리카노는 못 먹고 왔어요.아쉽...아쉽..

춘천 베이커리 카페 그옆집에서 나오다 보니

바로 옆에 요선동 그집이 따악...

궁금해서 살짝 들어가보니

술을 마실 수 있는 바인가보네요.

분위기가 고급지고 샤방샤방하니...

술 좋아하는 같이 간 친구

요기서 2차를 해야한다고....큭...

담을 기약하면서

아쉬워하는 친구 끌고 나오다보니

멋스러운 휴식공간도 눈에 뜨이네요.

춘천 베이커리 카페 그옆집..

옥산가 그빵집의 갓 구워온 빵을 맛보면서

멋진 미술작품에 둘러싸여 책들도 읽어볼 수 있는

문학이 있는 분위기 좋은 갤러리카페네요.*^^*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