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먹자골목에 물갈비, 쫄갈비를 메뉴로 한 식당이 몇달전 생겼어요
 물갈비는 매콤 푸짐하고, 쫄갈비는 단짠단짠하니 매력있고
상동역 맛집 중에 일반 고깃집 비중이 높다보니 특별한 메뉴 땡길때 종종 찾는
두배갈비 .. 근대 여기 갈때마다 웨이팅 했어요 ㅠㅠ 항상 손님이 많은곳.

비가 억수로 오던 이날도 역시 손님이 많았는데
다행히 한자리 비어서 바로 착석!
술한잔 하는 손님들, 가족외식 손님들 다양~

상동 두배갈비는 물갈비와 쫄갈비 두 메뉴가 있구요.
쫄갈비는 식신로드나 백종원3대천왕 같은데 메뉴로
나온거 보고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동네 맛집에 있다니 굿잡~

물갈비는 엄청 푸짐하게 나와요.
저는 둘다 먹어봐서 이날은 일행이 안먹어봤다는 쫄갈비로 주문

추가 메뉴
주류메뉴
막걸리가 없는게 좀 아쉽.

기본찬

동치미가 달지 않아 좋고
옥수수샐러드는 오독오독 터지는 식감에 좋고

소주 한잔 들이키고 호로록 하면 개운한 동취뮈 ㅋㅋ

쫄갈비 2인분

갈비와 파채 가득 마늘가득 고추가득

주물팬에 갈비를 하나하나 올려주시고

마늘 고추에 육수까지 넣고 끓이면 됩니당.

쫄여먹는 갈비라고 쫄갈비

맛있는 넘에살

직원분께서  잘라주세요

당면사리 추가요~

이렇게 파채까지 올리고 나면
독특한 상동역 맛집 메뉴가 탄생합니다
일반적인 삼겹살에 질렸다면 고고

조금 더 쫄여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
양념이 아주 달짝 지근해요

떡볶이 떡이 밀떡이라 양념이 잘 베어 넘나 맛있었음

당면도 양념이 잘 베어들어 맛있구요

쌈도 싸먹고

소주 한잔 호로록하고

요건 옆테이블에서 먹던 상동역 맛집 물갈비
저게 2인분이예요 ㄷㄷㄷ

두배갈비에서 두메뉴 다 먹어본 경험으로는
물갈비가 훨씬 푸짐하긴 해요
숙주와 샤브고기를 먼저 먹으면
아래쪽에 갈비찜 처럼 먹을수 있구요
매콤한편.

쫄갈비는 단맛이 강하고요.

선택은 각자 취향대로!

위치: 상동역 3번출구 직진하면 베스킨라빈스가 보여요
그 골목으로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두배갈비 나옵니다.

영업시간 자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