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리노 (Bellino)

 

 

 

 

 

 

 

주말 저녁 날씨도 좋고 집 근처로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이제 낮이 길어져서 저녁 7시인데도 이렇게 밝네요 ㅎㅎㅎ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종종 찾는 벨리노에 들렀어요

 

30분 전까지만 해도 배가 별로 안고팠는데 그새 허기가 몰려와요 ㅠㅠ

 

 

 

 

 

보통 식사할때는 2층으로 안내받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테라스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요~

 

 

 

 

 

맨날 명함 가져온다면서 깜빡깜빡~~

 

다음번엔 꼭 명함 가져와서 당첨될테다 ㅠㅠ

 

 

 

 

 

런치스페셜로 저렴한 2인 세트가 나왔네요

 

오늘은 저녁이라 해당사항 없지만 탐나는 메뉴구성이에용~~

 

 

 

 

 

벨리노 올때는 미리미리 예약하고 오면 좋아요~

 

저도 벨리노 올때는 항상 전화 한통씩 하고 와요

 

가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을때도 있거든요

 

 

 

 

 

여긴 1층이에요~~

 

보통 2층이나 테라스에 먼저 안내를 해주시니까 1층에는 사람이 없네요~ 

 

 

 

 

 

 

벽에도 메뉴가 걸려있지만 메뉴판으로 보면 사진이 있어서 메뉴 고를때 참고하기 좋아요

 

 

 

 

우리도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2층으로 이동!

 

 

 

 

 

곳곳에 작품들이 있는데 요런거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우왕~~~ 2층은 되게 환하네~~~~

 

제일 끝쪽은 단체석으로 이용하고 있고 대부분 4인까지는 창가쪽으로 안내받아요

 

 

 

 

 

경치를 보면서 식사하기도 좋은데

 

 

 

 

 

우리는 전망 좋은 창가쪽에 앉았어요

 

 

 

 

 

제가 앉은 쪽은 이렇게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곳이에요~

 

눈이 오거나 밤일 때는 정말 예뻐요

 

 

 

 

 

요새 피자를 좀 많이 먹고 다녔는데도 피자가 또 땡겨서

 

피자, 파스타, 샐러드, 음료 이렇게 주문했어요

 

요즘 피자, 치킨 홀릭이에용 ㅋㅋㅋ

 

 

 

 

 

음식 주문 후 나오는 식전빵~~~

 

식전빵 따끈하고 소복해요

 

2개만 주셔서 조금 아숩 ㅠㅠ 그릇이 너무 많이 비어있어 ㅋㅋㅋㅋㅋ

 

 

 

 

 

메뉴 많이 시켰으니깐 빵은 한조각만 먹으라는 장언니 때문에

 

더 달라는 말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빵 한조각 먹으니 메뉴가 나왔어요~~

 

 

 

 

 

 

청포도 쥬스 - 7,000

 

 

청포도쥬스는 어딜가나 맛있는 것 같아요~

 

청량하면서도 시원하고 껍질이 곱게 갈려있어서 약간씩 씹히는 맛도 있잖아요~~

 

 

 

 

 

부드럽게 갈려있죵~~?

 

너무 안갈려있으면 껍데기가 입안에 너무 돌아다녀서 못써요 ㅋㅋㅋㅋ

 

우린 한잔만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둘이 먹기도 괜찮았어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 15,000

 

 

제가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샐러드에요~~

 

원래도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벨리노에서는 조금 더 특별한 맛이 있거든요

 

 

 

 

기존에 먹어보던 리코타 치즈는 조금은 된 느낌이 있잖아요

 

벨리노의 리코타 치즈는 생크림을 넣었는지 되게 부드러워요~~

 

 

 

 

 

 

 

치즈가 부드러우니까 싱싱한 야채에 잘 비벼져서 먹기도 편해요

 

 

 

치즈도 어찌나 풍족하게 주시는지 엄청 묻혀먹어도 넉넉해요

 

 

 

 

 

다른데에선 치즈 몇 덩이 넣어주는데 벨리노는 치즈양이 다른곳에 비해 두배정도 되는것 같아요

 

 

 

 

 

샐러드 열심히 먹고있으니 이어서 피자와 파스타도 나왔어요

 

 

 

 

 

토마토 루꼴라 피자 - 16,500

 

 

전에 여기서 토마토 루꼴라를 먹어봤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가 루꼴라를 엄청 좋아해서 피자에 루꼴라 들은 메뉴가 있으면 꼭 그걸 시켜요 ㅋㅋㅋㅋ

 

 

 

 

 

루꼴라도 너무너무 많이 올려져 있고 토마토가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보여요

 

양은 딱 2명이 먹기 좋구요, 다른메뉴와 함께라면 3명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엄청난 양의 루꼴라를 보라규 ㅋㅋㅋㅋㅋ

 

루꼴라는 참 좋은데 피자에 올려먹기가 살짝 불편하긴 해요 ㅋㅋㅋ

 

 

 

 

 

토마토 올라가 있는 피자 상큼하면서도 고소할 것 같아요~~

 

 

 

 

피자만 따로 데려오고 루꼴라는 집게로 집어서 먹을만큼 옮겨왔어요 ㅎㅎㅎ

 

 

 

 

 

장언니가 피자를 리코타 치즈에 찍어먹으니 무지 맛있다고 해서 저도 도전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완전 고소행~~~

 

 

 

 

이번엔 루꼴라를 잘 싸서 먹어봤어요~~~

 

몇번 먹어보다 보면 루꼴라를 이렇게 잘 싸서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

 

 

 

 

 

너무 크지 않게 루꼴라를 잘라서 피자 가운데쯤에 올리고 피자를 안쪽으로 잘 말아주면 완성!!!

 

루꼴라 향이 확 느껴지면서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퍼져요~~

 

도우는 얇고 바삭하구요~~

 

이 피자에는 치즈가 많지 않아서 느끼한 맛은 거의 없어요

 

 

 

 

 

루꼴라를 먹기 영 귀찮으시면 이렇게 피자만 먹어도 맛있어요

 

피자를 화덕에 구울때 토마토는 살짝만 구웠던지 아니면 굽고나서 올린 것 같아요~~

 

무르지 않고 상큼한 식감이 그대로거든요

 

 

 

 

 

둘이서 금방 먹겠네욥 ㅎㅎㅎㅎㅎㅎ

 

 

 

 

 

베이컨 버섯 파스타 - 16.500

 

 

피자가 상큼하니 파스타는 고소한 걸로 주문했어요~~

 

베이컨 버섯 파스타는 종종 먹었었는데 오늘도 비주얼이 화려하네요

 

 

 

 

버섯과 베이컨이 완전 큼직하면서도 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면이 별로 안보일 정도니깐요 ㅎㅎㅎ

 

 

 

 

면 한번 먹어볼려고 열심히 감았는데 너무 뜨겁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면에 베이컨과 버섯까지 올렸는데 먹다 입 찢어질 뻔했네요 ㅋㅋㅋㅋㅋ

 

 

 

소스가 너무 고소하고 야채가 많아서 식감도 좋고 베이컨도 많이 들어서 너무너무 좋은데

 

이 파스타가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스양이 좀 부족하다는 거에요~~

 

다음에 오면 소스 좀 넉넉히 달라고 해야지 하면서도 매번 까먹는다능 ㅠㅠ

 

 

 

 

버섯 두개 먹으면 입안 가득차요 ㅋㅋㅋㅋ 진짜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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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풍성한 저녁시간 보냈어요~~~~

 

종종 오니깐 이제 매니저님도 제 얼굴을 알아보시더라고요 ㅋㅋㅋ

 

단골이 된 기분 좋아 ㅋㅋㅋㅋㅋㅋ

 

날 좋아서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한번 하고 영화보러 갔네요~~~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라서 남자분들도 좋아하실 듯 해요

 

주말에 데이트 장소로 딱이니 한번 들러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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