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 자주간다고했지?

민폐에 땡깡부리고온다했지?

그래서 입막으러갔다

내 꼬기를 먹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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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지후가 있어서 멀리 나오기도힘드니

내 분당맛집을 찾아보리~~~

검색의 여신 오여사가 발견한곳은~~~~

와규다 와규!!!

전에 이태원에서도 괜찮은 집들 있던데~
분당에도 이런데가 있는줄 몰랐네

 

 

 

 

 

 

 와규하우스 (야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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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은 내가 해놓고 헤매는것도 나의 몫~

만나서 가지않았으면 동생은 천년만년 기다릴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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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진짜  동생아니었으면 못찾았겠다

언덕위의 큰~집이시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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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늦도록 술마시기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지?

여기 사장님 주뱅이세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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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나 숙성실이 있음을 발견~

이미 고기는 상당량 빠져나간 상태~ 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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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는 호주산 소고기를 쓴다 ​

위에 Kids Love Beef 라는 글귀가 유난히 와닿던~ ㅋ

지후미 그날 잘먹었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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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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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푸덕자리~

골라앉는 재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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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뭔가 많다!

 

 

 

 

우리는 질보다 양이죠~

 물론  질도 좋겠지! 라고 믿어본다~

 

 

 

 

 

그리고 날도 더우니까~

와규 물회도 하나~

 

 

 

 

세트메뉴도 있어서 알차게 골라먹기좋다

 

 

 

 

 

악 런치불고기먹고푸다

놀게되면 불고기먹으러 가자고 동생꼬셔야지 ㅋㅋ

 

 

 

 

 

주문한 와규 나왔다

버섯과 양파는 리필가능~ 

 

 

 

 

 우리가 주문한건

좋은놈 여러가지 (특수부위 중급) 

(호주산와규 500g  58,000원 )

 

 

 

 

 

 

 

메모리기능이 시원찮은지라 맨날 사진찍어서 이름박아온다

 

별수있는가~

기억못하면 쓰는수밖에~

나이들면 메모가 필수다

 

이 글에 공감하신다면..

당신은 오여사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거다

알콜성치매초기~ ㅡ,ㅡ;;; 

 

 

 

겉치맛살~ 아~ 이쁘네이뻐~

느들은 어찌그리 곱디곱니~~

 

치맛살은!!!

 소의 양지속에 포함되어 있는 부위~

 양지를 통으로 가져다 놓고 정형을  시작하면 양지머리 업진살 차돌백이 치맛살 이렇게 나눠지는데

치맛살은 채끝의 아랫쪽에 뱃살을 구성하는 양지를 다시 분해해서 나오는판판한 부위~

 

'치맛살'은 말 그대로 치마처럼 외복부를 덮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채받이'라고도 불린다. 

 

 

 

 

보섭살~

마블링 쥑이심!

 

보섭살은 !!!

소의 엉덩이 윗부분을 이루는 부위~

쟁기끝에 끼워 땅을 일구는 농기구인 보습과 닮아서 이름이 '보섭살'이라는데

  질지기않고 조직감이  부드러워 설도부위중 가장 풍미가 좋은 고기라고한다

 

 

 

 

 

 

쫀독쫀독해보이는~

꼭 사태같아 보이지만 이래뵈도 제비추리라오~

왜 제비추리일까~제비같이도 안생겼구만~ 하면서 검색했더니~

 

제비추리는 !!!

목뼈에서 갈비 앞쪽까지 길게 붙어 있는 긴목근을 분리한 부분인데

제비가 날개를 편 것 같이 날씬하고 긴 모양이라고 해서 '제비추리'라고 불리게 되었단다

제비추리는 근내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하다고~

 

이렇게 공부해서..

남줘요..

어차피 기억몬해요.. ㅠㅠ

 

 

 

불판 두둥!

 

불판 신기방기하다

가운데 된장찌개자리 따로있어

요거 아이디어상품이구만?

 

 

 

 

고기엔 상큼한 샐러드가 제격이지

(~만 나는 고기만 먹어요 ㅡ,ㅡ)

단호박샐러드는 지후미차지~

 

 

 

 

날배추가 나와서 좋다

아삭아삭 중간에 씹어먹고 싸먹고~

 

무채나물이 보여서 으레 고깃집에 나오는 그런건가했는데

김장때 해먹는것같은 채장아찌맛이다

달큰쌉쌀하면서 콤콤~한 맛이~

잔치국수나 칼국수랑 먹고싶은생각이 ㅡ,ㅡ;;;

 

 

 

 

 

쌈장과 함께 나온 요 묘령의 소스는~

뭐냐 거시기 오향장육에 나오는 짠슬같이 소스굳힌것같은~

고기랑 같이 먹으니 달큰하니 또 별미더라

 

 

 

 

 

기름기가 좀 많아보이는 앞치맛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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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휘릭~

 

동생은 피뚝뚝스탈을 싫어하고 지후미도 바싹 익혀야해서

각자 취향껏 꿔먹기로~

고로~ 요건 다~ 내꺼다 ㅋ

 

 

 

 

 

동생이 요즘 급격히 술이 줄어 맥주만 마시긴하지만~

그래도 첫잔은 말아야지~~~

 

 

 

 

 

육즙이 풍부하고 꼬숩다~

 역시 소느님은 진리셔~

 

 

 

 

 

된장찌개에는 두부가 꽤 많이 들어있다

요거 나중에 막 추가해주신다는~

 

 

 

 

 

다음은 보섭살~

 

 

 

 

 

 

소고기 요렇게 조금씩 올려가면서

나혼자 홀랑홀랑 먹는 재미도 좋구나 크크크~

 

 

 

 

 

살짝핏물이 고이면 낼름낼름~

 

 

 

 

 

와규물회 (호주산와규 25,000원)

 

 

 

 

 

 

부위를 물어보는걸 까먹었다

요건 확실히 우둔살은 아니다

등심도 아니다

그치만 맛있다~ ㅋ

 

 

 

국물이랑 같이 떠서 후루루룹~~~

물회의 국물맛이야 어디나 다~비슷하구머

 

올여름 일찌감치부터 더워서그런가~

평소 물회 잘 안먹는데  이거아주 딱이데~

 

 

 

 

히힛 난 요렇게 배추에도 싸먹고~

 

(결국 된장찌개에까지..

육회던 물회던 순수하게 끝까지 못먹는 자 오돌~ ㅡ,ㅡ;;)

 

 

 

 

 

 

이번엔 아껴둔 (맛있을것같아서~ㅋ)

겉치맛살~

 

 

 

 

결이 있어서 치맛살이라고하나?

 

 

 

 

 부드러운면서 씹는맛이 좋다~

 

 

 

 

마지막 제비추리~

 

 

 

 

 

난 제비추리도 좋던데?

정말 난 사태스러워 ㅋ

 

 

 

 

독서삼매경 지후미~

지후미앞에는 고기와 버섯더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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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미는 책을 보거라~

이모미는 떡을.. 아니고 고기를 굽겠다 ​

​

어떻게 고기를 앞에두고 저렇게 책을 볼수있단말인가~

내식욕은 어째서 지후미처럼 되지않는가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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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다규~~~

 

 

 

 

 

앗뜨앗뜨해가면서 후후불고는 냠~

잘도받아먹는 지후미~

나도 조래조래 입에 넣어주면 받아먹는 제비이고 싶..

(주책이라니뭐라니 ㅡ,ㅡ)​

 

지후미입에는 앞치맛살이랑 보섭살이 제일 맛있다고한다

나름 여동생으로부터 맛에 대한 훈련을? 받아온터라

입은 나보다 고급이신 지후사마~

 

 

 

 

 

마음에 들었던 보섭살 한번더~

나 쫌 많이 먹은거같아 이날 ㅡ,ㅡ

 

 

 

 

 

그냥 먹어도 이렇게나 맛있는데~

 

 

 

 

요기에 찍어먹어보니 묘한 끌림이~ ㅋ

 

 

 

 

 

 

 

물냉면 비빔냉면~

 

식사용 작은사이즈는 없더라

기냥 먹자ㅡ,ㅡ;;

 

 

냉면은 좀 평범~

비냉보다 물냉이 맛있어서 난 물냉에 꼬기!

 

배가 터지게 먹고나서 2차는~~~~

지후미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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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죠스네서 떡볶이랑 튀김​사다가

가볍게 한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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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떼요???

전 빠삐라고해요~~~ㅋㅋ

​자 오늘도 달려야죠?

불금이니깐!

게다가 초복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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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넘 덥다

 아  그래서 넘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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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휴일 오전 11;00~오후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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