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평뽕투어에 생파까지 해놨더니 아침부터 찌뿌두웅~

거기에 왠 소나기까지 오고 ㅈㄹ이얏 ㅠㅠ

(덕분에 오전나절 고갱님이 뜸하니 좋.. 고용주님은 싫..ㅋㅋㅋ)

 

주말지낸 이야기는 가볍게 넘어가고

본론으로~ㅡ,ㅡ

낙성대의 참새방앗간 벼락가우리 사장님이 사고?를 치셨다

신천에 벼락가우리 분점을 내셨네~

아끼는 후배님께서 분점을 맡고계신데 그분이 솔직히

낙성대사장님보다 착하..(캬캬캬~ 죄송 ㅋㅋ)

 

여튼 무언가 닮았으면서도 또다른 새로운

신천 벼락가우리의 모습  보시겠습니다~!

 

 

 

 

 

  벼락가우리 (신천점)

 

 

 

 

 

 

 

 

가우리는 고구려란 뜻이라는데~

 

벼락은 아마 발해이름에 쓰인 대진국같은거에서 따온말 아닐까싶다

가우리 검색해도 뭔소린지 모르겠..

예전에 낙성대에서 물어봤었는데 까묵..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심이~

(불친절한 오여사 ㅡ,ㅡ)

 

 

 

 

벼락코스라는게 있네

모듬사시미가 이정도면 대충 감쫌 오시는지?

 

 

 

 

 

 

낙성대의 벼락가우리와는 다른 분위기다

낙성대가 일식횟집 같은 분위기라면

신천의 벼락가우리는 이자카야의 분위기에 더 가깝다

 

 

 

다찌 & 주방~

낙성대의 벼락가우리 사장님모습 보이십니다

도와주러 오신거죠잉~

 

 

이쪽은 테이블석~

 

 

 

 

이쪽은 다찌석~

다찌는 세어보니 12명정도 앉을수있겠다

 

 

 

 

 

 

낙성대처럼 그날그날의 추천메뉴가~

 

 

 

프라이빗한 아담한 룸도~

 

 

 

 

 

간이 좀 있긴했지만 간만에 죽을 홀랑 비웠다

전복(으로 추정되는) 건더기가 많아서?  ㅋㅋ

 

 

 

 

 

 

 

샐러드, 해초무침, 야채가 기본으로 나온다

 

 

 

 

오여사 명란젓좋아한다고 어디서 땡깡부렸더래요~?

기억도 안나는데 낙성대사장님이 챙겨주셨다

감사합니다 ㅋㅋ 

 

 

 

 

모두 착석하자 바로 말기 시~~작!

 

 

 

 

 

일단 메인회부터 나온다

낙성대랑 참 비슷하네

당연하잖아 분점인데  ㅡ,ㅡ

 

 

 

껍닥도미~

 

숭어~

 

 

참치일당들~

 

광어~

 

 

 

야마고보는 조물조물 무쳐나와서

그냥주세요땡깡 한접시더~ ㅋ

 

요즘 참치에 다시 올인중~

참 다양한 식욕이라는 ㅡ,ㅡ

 

 

 

 

 

 

요즘 갑오징어철이란다

오징어회는 안좋아하는데 (온리 튀김만 스릉함 ㅡ,ㅡ)

갑오징어는 맛있다

 

그렇다 난 비싼걸 좋아하는 입맛이었던거다

 

사과나 배같은 과일은 안좋아하는데 망고 청포도같은 과일은 좋아함

삼겹살은 안좋아하는데 차돌박이는  좋아함

꼼장어는 안좋아하는데 민물장어, 바다장어는 좋아함

(아 근데 부산에서보니까 꼼장어도 비싸더라 ㅡ,ㅡ)

오징어회는 안좋아하는데 갑오징어회는 좋아함

맞는거같지않아?

 

 

 

 

 

 

맛있는 초고추장이라면 날것의 맛을 업시켜준다

시판 달큰이초장꺼져라

 

쫀득하면서 꼬독~한 식감~

말이 필요없지 그냥 갑이야 갑~

그래서 갑오징어인가? ㅡ,ㅡㅋ

 

 

 

 

 

육회~

잉? 여기 이자카야 아닌가요?

 

요즘은 이자카야도 참치집도  다양한 입맛들을 수용하기위해

육류나 느끼뤼안주들까지 있기도하더라

 

매우 바람직!

그래야 날거안먹는 술쟁이들 델꼬댕기지 ㅋ

 

 

 

 

노른자가 빠졌잖아요~~~

그러고보니 요즘 육회 겁나 먹고댕기네 ㅡ,ㅡ

 

 

 

병어는 병어인데 새끼병어?

마른김과 함께 내주신다

 

 

 

 

세꼬시나 뼈째생선회는 안먹는데

아니~ 이 병어는 뼈째썰었는데도 입에서 녹는다

병어가 이렇게 꼬순놈이었어? @,@

 

 

이어달리기  해산물한접시 ~

 

 

 

 

부산에서 개불에 꽂힌이후로 어딜가나 개불부터 겟!

허나 그때의 감동은 다시 받을순없다

다시가자다시!

 

 

 

 

화요 투척!

요즘 또 엄청 달려주는 화요~~

 

17도짜리보다는 25도짜리가 내취향~

 

 

 

 

 

도미머리조림~ 

 

 

 

오여사땡깡에 아무도 손못대고 눈알 양도~

인내 내꺼야내꺼~ 호로롭!

 

 

 

 

눈알좀 먹었기로 어찌 오느님에게 이런 ..ㅜㅜ

레몬빙산주 원샷하래 ㅠㅠ

 

 

 

 

 

얘는 밴자리~

 

 

 

 

얘는 쏨뱅이~

 

 

꾸었어!!!

 

 

 

바삭바삭 맛있게~

 

 

 

새우장도 내어주시고~

요건 발라먹기구찮아서 아예 통째로 앙!

 

 

 

 

내가 평소에 뭔말을 하고댕겼던가~

역시나 기억나지않지만 갈치속젓 좋아한다고 요래 준비해주셨다

 

그리고 포장까지~!

 

요 갈치속젓은 회에도 얹어먹고 (사진없음)

꼬기에도 얹어먹고 (역시 없음)

그냥도 찍어먹고 (또 없음 )

밥에도 얹어먹고 그랬음 (당연히 없음)

 

감사합니다 히히~

 

 

 

 

왠 고기냐굽쇼?

 

회랑 날거 실컷 먹었으니 이제 위장에 기름칠해야지~

근데 이 이거 육사시미예요?

불판은? 불판은?

 

 

 

 

 

후끈달아오른 돌판을 내어오시면 거기에 척~하니 올려!

챠르르르르르르~~~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지요

 

 

 

 

 

으아으아 벼락가우리에서 꼬기를 먹게될줄이야~

 

 

 

 

요즘은 꼬기에 소금 잘 안찍어드심

그냥 먹어도 완전 맛있거덩요~

 

요기엔 갈치속젓 살짝 올려먹었었다

갈치속젓은 돼지뿐아니라 소와도 잘 어울린다는~ ^^

 

 

 

 

 

밥알녀의 땡깡으로 받아낸 밥위에 육회얹어먹기 ㅋㅋ

 

 

 

 

생선지리로 해장~

 

 

 

 

 

오여사땡깡으로 받아낸 김밥~

이날따라 밥알녀에게 전염되었는지 초밥이 막 땡겨서 ㅠㅠ

 

 

 

 

오이아님 아보카도가 들어간 후또마키!

 

여기에 뭔가 계속 올려가며 먹은거같은데~

이후로는 사진없음 ㅡ,ㅡ;;;;

 

...

 

 

자~ 월욜입니다~

달려야죠?

월욜부터 달려줘야 일주일내내 술빨받는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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